매일매일영단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게임뉴스 | 최수빈 기자 |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동규, http://www.clubzio.com)가 제작한 핸드폰용 영어단어암기 어플리케이션 ‘매일매일 영단어’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2009년 4/4분기 디지털콘텐츠대상’ 교육/정보 콘텐츠 분야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12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디지털콘텐츠대상’은 모바일콘텐츠, 교육/정보콘텐츠, DC서비스(플랫폼)모델 총 3개 분야에서 분야별 1개씩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온라인, 모바일을 망라한 규모와 권위로 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여타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치고 교육/정보 콘텐츠 분야 최우수 콘텐츠에 선정된 ‘매일매일 영단어’는 핸드폰을 이용하여 영어 단어를 효과적으로 암기 할 수 있는 학습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그 효과와 과학성이 입증된 플래시카드 이론과 에빙하우스의 뇌 이론을 접목한 인공지능을 영어박사라는 형태로 구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학습을 시작하면 사용자는 먼저 자신의 정보를 입력한 후 레벨테스트를 받게 된다. 수준, 나이, 스케줄을 고려하여 영어박사가 최적의 학습교재를 선택함과 동시에 매일의 개별학습을 관리하고 퀴즈, 시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취도를 테스트하여 진도를 조정한다.

특히 어플리케이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단어 암기는 사용자가 느끼는 난이도에 따라 각 단어의 노출 빈도를 조정함으로써 한정된 시간 동안 최고의 효율로 암기가 진행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암기는 하루 학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일정한 주기를 이용해 반복학습 및 테스트를 하게 함으로써 장기기억으로 전환시킨다. 사용자의 수준과 진도에 맞는 일대일 맞춤학습이 가능한 디지털 가정교사인 셈이다.

무엇보다 별도의 기기 구매 없이도 핸드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미 출시 전부터 핸드폰뿐 아니라 PMP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 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등 게임이 주도하던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지오인터랙티브㈜ 김동규 대표는 “매일매일 영단어가 다른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치고 교육/정보 콘텐츠 분야에서 인정받은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아직 출시가 되기도 전인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지오에서는 앞으로도 ‘매일매일 영단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디지털 학습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13년간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며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학습시장의 선두주가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본 어플리케이션은 1월 중 SKT, KT, LGT 등 3사 이동통신사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며 이후 PMP, 아이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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