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에 없던 뒷이야기도 추가, '테일즈위버M'

현재까지도 많은 팬을 보유한 넥슨의 대표 게임 중 하나인 '테일즈위버'의 모바일 소식이 공개됐다.

넥슨의 신규개발본부에서 개발 중인 '테일즈위버M'은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핵심 콘텐츠를 한층 강화해 모바일에 이식한 게임이다. 원작보다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연출을 더해 또 다른 감동을 줄 예정이다.

'테일즈위버M'은 원작의 오리지널 스토리 1,2를 그대로 복원했으며, 8인의 캐릭터가 모두 등장해 플레이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컨드런' 등 원작에서 호평받았던 OST도 그대로 이식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테일즈위버M'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재미가 더해질 예정이다. 전투 상황에 따라 플레이어의 전략이 매우 중요하며, 스킬들의 연계 효과에 따라 전투의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여기에 유저들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세로 화면도 제공된다.

김대훤 부사장은 "원작에 없던 시나리오와 그간 유저들의 상상에 그쳤던 백 스토리도 넣는 등 한층 더 확장된 '테일즈위버'를 만들었다"며, "여러분들이 오랜 시간 동안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훨씬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테일즈위버M'은 모바일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출시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