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전환된 뒤, 올해 다시 지스타가 오프라인으로 돌아왔습니다. 코로나19가 가시지 않아 방역 대책을 위해 입장 조건도 강화되고, 방역 대책도 철저히 준비하느라 이전보다 부스 간격이 넓어지는 등 변화가 생겼죠.
또다른 변화라고 한다면, 이번 지스타 2021에서는 시프트업이 창립 후 처음 참가했다는 점이죠. 그것도 첫 참가부터 화끈하게, 대형 부스를 설치하고 신작 '니케: 승리의 여신'를 유저들에게 선보이고자 했죠.
국내에선 드문 작품인 모바일 미소녀 슈팅 '니케: 승리의 여신'은 이번 지스타에서 시연이 가능했던 만큼, 주목도가 높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지난 9월 프로젝트 이브가 PS5 쇼케이스에서 김형태 대표 특유의 아트를 고퀄리티 3D로 구현해낸 캐릭터와 그로테스크한 적을 상대로 펼치는 멋진 액션을 보여준 만큼, 그 새로운 정보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감이 차있었죠.
아쉽게도 프로젝트 이브에 대한 새로운 정보는 나오지 않았지만, 시프트업 부스는 여느 대형 게임사 못지 않게 내실 있었습니다. 신작 '니케: 승리의 여신' 시연 및 김형태 대표의 사인회 등 유저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요소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각종 이벤트와 신작 '니케: 승리의 여신'을 만나볼 수 있던 시프트업 부스를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