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3D 액션 MOBA '오버프라임' 스팀페이지 오픈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1개 |



넷마블 산하 개발사인 넷마블 F&C는 지난 15일, 자사에서 개발 중인 3D 액션 MOBA '오버프라임'의 스팀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오버프라임은 에픽게임즈가 서비스하던 '파라곤'을 바탕으로 한 게임이다. '파라곤'은 언리얼 엔진4에 기반한 화려한 그래픽을 선보였으나, 타 MOBA에 비해 느린 템포로 인해 다소 평가가 좋지 않았다. 이에 에픽게임즈는 파라곤의 서비스를 2018년 4월 26일 종료하고, 에셋을 무료 배포한 바 있다. '오버프라임'은 최초 소규모 개발 스튜디오 팀 소울이브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개발 중이었으나, 넷마블에서 이들을 영입해 넷마블 F&C에서 개발을 이어갔다.

'오버프라임'은 파라곤의 장점인 기존의 화려한 그래픽과 에셋을 계승하면서, 파라곤에서 지적받았던 속도감과 전투페이즈를 한 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얼리액세스 버전으로는 21명의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며, PC 버전을 시작으로 콘솔과의 크로스플레이도 고려해서 개발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버프라임'은 2021년 겨울 얼리액세스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오버프라임 스팀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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