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공식 폰트가 무료로 배포된다

게임뉴스 | 양영석 기자 | 댓글: 36개 |



오랜 세월 서비스해온 '마비노기'의 고유 서체가 무료로 배포됐다.

금일(16일), 넥슨은 '마비노기'의 18주년을 기념해 '반짝 반짝 빛나는 축제'를 발표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공개했다. 이 중에는 18년 동안 마비노기를 즐겨온 밀레시안들이 사용한 '마비 옛체'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마비옛체는 마비노기 게임에서 사용되고 있는 공식 폰트로, 2004년 마비노기 정식 서비스부터 정체성이자 상징이라고도 볼 수 있는 고유의 서체다. 판타지 라이프 마비노기의 감성을 담아낸 마비옛체는 TTF를 포함해 Mac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OTF로도 배포된다.



▲ 마비옛체로 작성한 박두진의 시 청산도

마비옛체 서체는 개인 및 기업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자유롭게 사용 및 배포하실 수 있다. 단, 임의로 수정, 편집 등을 할 수 없으며 배포되는 형태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

한편, 넥슨은 이번 마비노기의 18주년을 맞이해 개발팀의 편지와 함께 시작하는 ‘별빛이 쏟아지는 축제’ 이벤트를 시작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마비옛체 역시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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