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모드, 더 무섭다 '바이오하자드 RE:4'

동영상 | 강승진, 김수진 기자 |
RE2와 함께 잘 만든 리메이크의 좋은 예로 꼽히는 바이오하자드 RE:4. 그 VR 모드의 게임플레이가 공개됐다.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를 통해 새롭게 공개된 이번 영상은 마을 진입 전 게임 극초반부를 시작으로 플라가에 감염된 인간, 전기톱을 들고 위협하는 가나도 등 게임의 상징적인 적들을 확인할 수 있다.

VR 게임의 특징인 자유로운 무기 활용도 영상을 통해 일부 확인할 수 있다. 주인공인 레온은 왼손에는 나이프, 오른손에는 총을 들고 있다. 영상에서는 양손을 따로 조작할 수 있는 VR 컨트롤러를 활용해 오른손으로 총을 쏘는 동시에 별도의 무기 전환 없이 달려드는 적의 도끼 공격을 칼로 막아내는 모습이 담겼다.

시점 역시 레온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어 전기톱을 나이프로 막아내는 장면이 주는 공포감을 배가시켰다. 캡콤은 이러한 시점이 공포와 강렬한 분위기를 전하는 기존 바이오하자드 RE:4의 특징을 한층 더해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레온은 나이프 외에도 다양한 무기를 휘두를 수 있으며 VR에 맞춘 액션 요소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 RE:4 VR 모드는 현재 개발 중이며 DLC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출시일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PS VR2를 통해 PS5에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앞서 추가된 용병 모드처럼 PS VR2의 VR 모드 역시 무료 DLC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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