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격투 테마 콘텐츠 업데이트 ‘소울 파이터’ 공개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4개 |

라이엇게임즈가 금일(28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대규모 업데이트 '소울 파이터'에 포함되는 상세 콘텐츠 정보를 공개했다.

LoL의 새로운 업데이트 테마인 '소울 파이터'는 소울 파워를 각성한 뒤 영혼의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된 챔피언들이 결투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나간다는 평행 세계 속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해당 컨셉으로 제작된 신규 스킨 12종, 총 여덟 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참가하는 신규 모드인 '아레나', 클라이언트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영혼의 토너먼트', 그리고 지난 22일에 공개된 신규 늑대 챔피언 '나피리' 등 여러 콘텐츠가 포함됐다.

라이엇은 격투 테마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형태의 화풍을 기반으로 12종의 신규 스킨을 디자인했다고 소개했다. 신규 챔피언인 나피리를 포함하여 샤코, 파이크, 세트, 럭스, 진, 그웬, 이블린이 소울 파이터 컨셉의 스킨을 받았으며, 여기에 초월급 사미라 스킨, 전설급 비에고 스킨, 프레스티지 등급의 샤코, 파이크 스킨이 함께 제작됐다.




'아레나'는 소울 파이터 컨셉에 맞춰 준비된 신규 모드로, 총 여덟 명의 플레이어가 두 명씩 짝을 지어 네 팀으로 구분되어 싸우게 된다. 플레이어는 준비 단계에서 전투에 활용할 아이템을 구매하고, 공격력이나 체력 증가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98개의 증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전투를 진행하는 도중에는 10명의 무작위 소울 파이터 챔피언이 카메오 형태로 등장하여 게임의 변수를 더해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사미라가 되어 대회 우승 미션을 달성하는 내용으로 꾸며진 미니게임 '영혼의 토너먼트', '2023 소울 파이터 패스', 그리고 더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를 보여줄 예정인 신규 챔피언 '나피리'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다가오는 7월 21일부터 소울 파이터 사미라 스킨과 소울 파이터 이벤트 패스 등 일부 상품 판매 수익의 20%를 ‘임팩트에셋이 후원하는 기부자 조언 기금인 ‘라이엇 게임즈 사회공헌 펀드’에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울 파이터 이벤트는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 외에도 전략적 팀 전투, 와일드 리프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 룬테라 세계관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4종의 게임에서 소울 파이터 이벤트와 각기 다른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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