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프로젝트문, 부당해고 논란에 입장 발표

게임뉴스 | 이두현,양영석 기자 | 댓글: 12개 |



프로젝트문 김지훈 대표가 최근 불거진 부당해고 논란에 대해 "논란이 된 작업자에게 사상적인 이유를 문제 삼지 않았고, 해고 통보를 내리지 않았다"라고 3일 밝혔다.

앞서 프로젝트문이 서비스하는 '림버스 컴퍼니'에서 7월 13일 업데이트 이후 유저들의 불만이 쌓였다. 캐릭터 업데이트 과정에서 유저들에게 제대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았다. 불만이 쌓이는 과정에서 프로젝트문 관계자의 과거 SNS 발언이 조명됐다.

7월 25일 김 대표는 SNS를 통해 공식 사과문를 발표했다. 이때 김 대표는 "재차 주의를 드렸던 사내 규칙에 대해 위반이 발생한 건이기에, 논란이 된 직원분과 계약은 종료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이 조치에 대해 김 대표가 노동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8월 3일 김 대표는 "이번 논란은 사상검증, 부당해고가 아니었으며, 이에 대하여 법률적인 판단과 자문을 받았다"라며 "회사 측은 논란이 된 작업자분에게 사상적인 이유를 문제 삼지 않았고, 더불어 해고 통보를 내리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대표는 "'사상검증', '부당해고'라는 사실과 다른 그리고 확실한 진위 확인 절차 없이, 정황만으로 허위 게시글의 유포와 루머 확대 및 재생산하는 단체, 언론, 유포자가 있다"라며 "회사와 이 논란에 관련된 각 개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회사와 각 개인이 법적 절차를 토대로 대응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과 추측들로 작업자분과 프로젝트문 직원들 모두 큰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루머에 대한 확대 재생산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프로젝트문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게임을 만들고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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