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3기 궤적 시리즈, 20년간 이어진 그 궤적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영웅전설 계의 궤적 -Farewell, O Zemuria-(이하 계의 궤적)'이 금일(27일), 타이베이 게임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계의 궤적'은 하늘의 궤적을 시작으로 제로의 궤적, 벽의 궤적, 섬의 궤적, 시작의 궤적, 여의 궤적으로 이어져 온 제무리아 대륙을 둘러싼 음모와 사건, 이야기를 한데 아우르는 종장에 해당하는 타이틀이다. 섬세한 세계관 묘사와 웅장한 스토리 전개로 높은 평가를 받아온 궤적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타이틀인 만큼, 이번 '계의 궤적'에서는 역대 최고의 전개 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는 '계의 궤적' 공개와 함께 새로운 등장 캐릭터와 신형 메카닉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스크린샷 2장을 공개했다. '계의 궤적'에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와 메카닉인 만큼, 본편의 이야기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번체중문,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는 '계의 궤적'은 2024년 발매 예정이다. 상세 발매일과 플랫폼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 '영웅전설 계의 궤적 -Farewell, O Zemuria-' 시놉시스
「120X년, 모든 것이 끝난다」
제무리아 대륙의 종언을 예언한
도력 혁명의 아버지, C 엡스타인――
그 'X-Day'가 다가오는 가운데
곤륜의 땅에 건설된 거대 기지에서
도력 로켓 한 기의 발사 준비가 진행되고 있었다.
「인간은 대기권 밖에 도달할 수 있는가?」
「대륙의 끝에는 무엇이 존재하는가?」
「인류는 '세계'의 진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인가?」
유사 이래 최대 규모 사업의 전말을 지켜보고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와중에
기술적 특이점(싱귤래러티)이라 일컬을 만한 오레드 자치주의 어떤 장소로
《뒷세계 해결사(스프리건)》인 청년을 비롯해
각지의 세력이 결집하려 하는데――
과연,
아득히 먼 하늘을 향해 뻗어 나가는 한 줄기 궤적은 제무리아의 미래가 될 것인가…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