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많은 이들이 기다려온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파판7 리버스)'가 29일 정식 출시를 알렸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2부작이자, 원작과는 사뭇 다른 전개를 암시했던 '리메이크'의 후속작인 만큼 그 관심이 뜨거운 작품이죠.
특히, 파판7 리버스는 미드가르를 벗어나 넓은 세계를 향하는 클라우드 일행의 여정을 그리며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도 그 규모가 넓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지역을 돌아다니며 아이템을 습득하고, 적과 전투를 치르는 등 오픈월드와 비슷한 경험도 가능하고, 개발진들 또한 모든 콘텐츠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100시간 이상이 필요하다고 장담할 정도의 분량을 가졌습니다.
어쩌면 올해 최대의 PS5 출시작으로 남을 수 있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정식 출시 이전,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를 통해 한정판을 언박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 디럭스 에디션 타이틀과 같이 포함된 세피로스 스태츄의 자태는, '거대하다'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디테일도 갖추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