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모집은 등장 가능한 SSR 헌터와 성진우 무기 중 4개를 선택하여 확률업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상시 모집 영역이다. 기간제로 운영되는 픽업 모집과는 다른 티켓을 소비하는데, 도전과제, 스토리 보상 등으로 지급받는 커스텀 모집 티켓이 적지 않으므로 자주 이용되는 편이다.
중요한 건 4개의 픽업 리스트를 어떻게 채울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 SSR이 등장할 때 무조건 픽업 리스트 중 하나가 출현하는 건 아니지만, 더 높은 확률은 무시할 수 없기 때문. 커스텀 모집으로 SSR 등장 시 픽업 리스트 SSR은 리스트에 없는 SSR보다 3배 높은 출현 확률을 지닌다.
게다가 픽업 리스트에 없는 SSR이 등장하면 다음 SSR은 무조건 픽업 리스트 중 하나가 출현하기 때문에 커스텀 모집은 항상 픽업 리스트 구성에 신경 써야 한다.
픽업 리스트 구성 시 중요한 점은?
◆ 픽업 리스트 구성 시 우선 목표
1. SSR 헌터 3인, SSR 성진우 무기 2개 우선 확보 필요.
2. 보유 중인 주력 헌터와 무기로 픽업 리스트 구성하여 1진화를 목표로 삼는다.
3. 보유 헌터, 무기와 다른 속성의 헌터, 무기 획득하여 속성별 전투에 대비한다.
픽업 리스트 구성을 고려할 때 최우선 과제는 SSR 헌터 3명 확보 및 SSR 성진우 무기 2개 획득하여 헌터 파티와 성진우가 착용하는 무기를 모두 SSR로 세팅할 필요가 있다는 것. SR과 SSR은 성능 차이가 크기 때문에 우선 SSR로 헌터와 무기를 구성하는 게 시급하다.
SSR 세팅을 마친 후에는 주력 헌터 및 무기의 1진화를 목표 픽업 리스트를 구성한다. 헌터와 무기 모두 1진화 시 대폭 성능 향상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헌터는 1진화 시 주력 스킬 강화가 대부분이며, 무기의 경우 1진화를 해야만 정밀도 옵션이 추가된다.
이후에는 보유 중인 헌터, 무기 외에 다른 속성 중 활용할 만한 헌터와 무기를 추가 영입하기 위한 픽업 리스트 설정이 필요하다. 게임 내 전투는 대부분 속성에 따른 피해량이 차이가 크게 발생하므로 다양한 속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단, 초반에는 보유 중인 주력 헌터, 무기 육성에 투자하기도 벅차기 때문에 추가 헌터와 무기 확보는 급하게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
우선 순위를 정해라! 픽업 리스트 추천 SSR
◆ 픽업 리스트 추천 SSR 헌터, 무기
- '서지우', '테티스의 마도서', '킬더울프'를 필수로 구성하고, 1자리를 '민병구', '엠마 로랑', '최종인' 중 선택
- 위의 헌터, 무기 1진화가 생기면 해당 자리를 '요도 매화'로 교체.
- 이외에 추가로 픽업 리스트 자리가 남으면 '이보라', '월영' or '그림자의 낫' 중 선택.
- 평가가 가장 안 좋은 헌터 '우진철', 무기 '볼칸의 분노'는 픽업 리스트 제외.
커스텀 모집의 픽업 리스트에 추천할 수 있는 SSR 헌터는 '서지우', 무기는 '테티스의 마도서', '킬더울프'가 대표적이다. 3개의 SSR을 리스트에 지정하고, 남는 자리를 '민병구', '엠마 로랑', '최종인' 중 하나로 채운다. 해당 헌터와 무기는 모두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SSR 중에서도 1티어에 속하기 때문에 우선 획득하는 게 좋다.
'서지우'는 방어와 공격 성능 모두 우수하여 리세마라 필수 헌터로도 뽑히는데, SSR 중 유일한 수속성이므로 아티팩트 던전에서 켈베로스를 상대할 굉장히 유용하다. 그리고 '테티스의 마도서'는 한빙 효과로 적을 얼리는 능력이 탁월하고, '킬더울프'는 뛰어난 공격력을 지니면서 성진우 무기 1티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SSR 유일한 힐러인 '민병구'는 회복 외에 적 디버프, 아군 버프 능력까지 지니면서 헌터 파티에서 중요한 서포터로 활약하고, 화속성 헌터 '엠마 로랑'은 탱커의 생존력과 특성을 이용한 높은 공격 성능을 가진다. 이때 같은 화속성인 '최종인' 역시 강력한 궁극기와 공격력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는데, 방어 성능이 낮고, 치명타 미적용 특성 때문에 호불호가 나뉘는 편이다.
이후에는 암 속성 무기인 '요도 매화'가 인기 있다. 암속성 무기는 '요도 매화', '월영', '그림자의 낫' 3개가 있는데, 치명타 피해 증가로 범용성이 좋은 '요도 매화'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다. 반면, '월영'은 암속성 약점 공격에 특화됐고, '그림자의 낫'은 도전 과제로 무료 지급되기 때문에 진화가 쉽다는 장점을 지닌다.
그리고 암속성 헌터 '이보라' 역시 같은 속성의 '임태규'에 비해 활용하기 편해서 좀 더 좋은 평가를 받는 편. '임태규'는 궁극기가 일반 공격 강화라서 수동 조작이 필수인 헌터로 여겨지지만, '이보라'는 소환수를 이용하여 어떤 상황에서든 무난하게 전투를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 풍속성의 '황동수'는 방어력이 뛰어나고, 보호막 제거 능력이 있어서 일부 전투에 활용할 수 있지만, 평균 성능은 좋지 못한 편. 마찬가지로 방어 성능이 좋은 광속성 '백윤호' 역시 비슷한 위치로 평가받으며, '우진철'의 경우 SSR 헌터 최약체로 여겨진다.
무기 중에는 방어 특화 성능을 가진 '악마왕의 장검'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으며, 느린 공격 속도를 지닌 '볼칸의 분노'는 가장 안 좋은 무기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