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20분 컷' G2 e스포츠, 엄청난 속도로 2:0 만들어

경기결과 | 신연재 기자 | 댓글: 4개 |



2세트는 보다 더 압도적이었다. G2 e스포츠는 극초반 강가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리면서 20분 만에 게임을 끝냈다.

G2 e스포츠가 드래곤 근처에서 열린 합류 싸움에서 대량 득점하면서 2세트의 시작을 알렸다. 전투를 유도한 '미키엑스' 뽀삐의 미끼 플레이와 더불어 G2 e스포츠의 한타 집중력이 매우 좋았다. 일찌감치 주도권을 가져온 G2 e스포츠는 드래곤과 공허 유충을 독식했고, 미드-정글 싸움에서도 2킬을 챙겼다.

바텀에서는 연달아 1:1 킬 교환이 나오긴 했지만, PSG 탈론에게 이득이라고 볼 수는 없었다. 반면, 상체 쪽에서는 G2 e스포츠가 일방적인 득점을 이어나갔고, 15분 만에 킬 스코어는 12:3, 글로벌 골드는 8,000 가까이 벌어졌다. PSG 탈론의 탑 다이브 역시 1:2 킬 교환이라는 손해로 이어졌다.

드래곤에서 열린 한타서도 대승을 거두며 20분도 되기 전에 1만 골드 차이를 완성한 G2 e스포츠는 흔들리는 PSG 탈론을 계속해 몰아붙였다. G2 스포츠는 전령과 6유충을 앞세워 바텀과 미드 억제기를 철거했고, 전사자 없이 4킬을 쓸어 담으면서 20분 여만에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