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까지 딱 한 달, '엘든 링 DLC' 스토리 트레일러

동영상 | 박광석 기자 | 댓글: 6개 |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여름의 햇살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선사할 엘든 링의 첫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Shadow of the Erdtree)'의 스토리 트레일러가 5월 22일 0시에 맞춰 공개됐다. 지난 2월에 공개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에 이어 두 번째 영상이다.

새롭게 공개된 스토리 트레일러에서는 엘든 링 DLC의 컨셉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영상은 황금 나무 아래에 위치한 도시를 비추며, 그곳을 불태우며 나아가는 부대와 사자탈을 쓴 것 같은 외형의 기괴한 동물형 보스, 그리고 이를 제압하는 가시공 메스메르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플레이 트레일러에서도 등장하여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냈던 해당 보스들은 이번 DLC 스토리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 말미에는 다양한 지역에서 마리카의 행적을 좇는 이들의 모습이 차례로 비춰진다.

조지 R.R. 마틴이 집필한 전체 엘든 링 서사 중 다뤄지지 않은 부분이 워낙 많이 남겨져 있는 만큼, 3분 길이의 짧은 트레일러에서 자세한 스토리의 흐름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으나, 이번 DLC를 통해 독자적으로 종결될 예정인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가 어떤 분위기로 전개될 것인지 미리 예측해볼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 빛바랜 자는 틈새의 땅을 떠나 새로운 지역 '그림자의 땅'으로 향하는데, 영원의 여왕 마리카가 최초로 발을 디딘 곳으로 알려진 이곳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미켈라'가 왜 마리카의 뒤를 따르게 됐는지 이번 DLC를 통해 실마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스토리와 신규 지역 '그림자의 땅', 10명 이상의 새로운 보스와 8가지의 무기종까지, 풍성한 콘텐츠로 게이머들을 다시 즐겁게 만들 신작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오는 6월 21일에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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