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 영화 이어 애니까지 확정, 넷플릭스 '마인크래프트'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1개 |
단독 타이틀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타이틀로 꼽히며 엄청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마인크래프트'. 넷플릭스가 마인크래프트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공식 발표했다.


넷플릭스가 30일 공개한 공식 발표 트레일러에는 마인크래프트 세계 안에 구현된 거대한 넷플릭스의 'N' 로고, 그리고 넷플릭스와 마인크래프트의 로고가 협업을 상징하는 'X' 표시로 묶인 이미지만을 20초 분량에 짧게 담아냈다.

줄거리, 배역이나 일정, 제목 등 이날 영상에 상세한 정보는 담기지 않았다. 그저 크리퍼의 모습과 좀비의 소리 정도를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단, 최근 15주년을 맞은 게임의 미디어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개되며 와일드브레인 스튜디오가 시리즈의 제작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와일드브레인은 '소닉 프라임', '카르멘 산디에고' 등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된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을 갖춘 곳이다. 또한,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스트리밍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레고 닌자고'를 시즌 11부터 제작하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언제 첫선을 보일지도 관심사다. 이미 2025년 개봉 예정인 영화 '마인크래프트' 역시 출격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 '마인크래프트'의 경우 '나쵸 리브레'로 유명한 감독 재러드 헤스가 메가폰을 잡으며 '나쵸 리브레'에서 함께 작업했던 잭 블랙을 비롯해 제이슨 모모아, 저메인 클레먼트, 케이트 맥키넌, 대니엘 브룩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실제로 제이슨 모모아와 잭 블랙은 마인크래프트 15주년 축하 영상을 통해 먼저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모두 게임 개발사인 모장 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영화의 경우 레전더리 픽쳐스가 참여하며 워너 브라더스가 배급을 맡으며 촬영이 모두 끝나 후반 작업이 진행 중이다.



▲ 애니메이션 시리즈와는 별개로 진행 중인 영화 마인크래프트의 두 주역, 제이슨 모모아와 잭 블랙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