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말 필요 없는 '몬스터헌터 와일즈', 1차 트레일러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15개 |
말이 필요 없는 기대작, '몬스터헌터 와일즈'의 1차 트레일러가 소니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공개됐다.


캡콤은 31일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몬스터헌터 와일즈'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게임은 지난 12월 더 게임 어워드2023을 통해 유저들에게 그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발표 당시 공개된 영상은 발표 트레일러로서 게임의 인상을 전하는 데 집중했다. 반면 약 6개월 만에 공개된 이번 영상은 게임의 시네마틱 파트부터 스토리 전개 부분으로 보이는 인게임 파트, 위협적인 몬스터와의 실제 전투가 담긴 게임 플레이까지 다양하게 담아냈다. 이에 영상 이름도 1차 트레일러로 붙었다.

이번 영상에는 조사대가 금지된 땅에 발을 들인 후 처음으로 맞는 장소인 경계의 모래 평원의 모습이 보다 사세하게 묘사됐다. 광활하게 펼쳐진 모래 평원은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공간이지만, 구불구불 펼쳐진 암석, 방대한 초원 등 다양한 지역 역시 함께 담긴다.

다양한 환경 묘사 역시 핵심으로 그려졌다. 게임 속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이에 다양한 기후와 자연 환경을 접하게 되고 그게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모습도 그려진다.

첫 영상에서 무리를 지어 플레이어를 따라붙던 곰과 유사한 아수종 도샤구마는 이번 영상에서 한층 위협적인 모습으로 그려졌다. 거대한 크기와 흉측한 얼굴로 포효하는 도샤구마는 인게임에서도 무리 지어 플레이어를 함께 덮친다. 단, 이런 공격을 파훼하는 법도 함께 다뤄졌다. 도샤구마 무리와 거리를 두고 이동하는 주인공은 거리를 보더니 덫을 발동, 머리 위 거대한 암벽을 무너트려 길을 막고 선두에 선 도샤구마만 따로 유인했다.

이 외에도 영상에서는 몬스터헌터 특유의 헌팅 액션 역시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한층 개선된 실사 지향 인물 묘사 역시 예고됐다.

캡콤의 대표 프랜차이즈인 몬스터헌터 시리즈 최신작 '몬스터헌터 와일즈'는 2025년 PC, PS5, XSX|S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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