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강력한 두 팀, 광동과 젠지 1승 1무 1패 무승부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31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FC 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광동 프릭스와 젠지의 대결은 1승 1무 1패로 종료됐다.

1세트, 광동 프릭스 최호석은 전반 초반,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백성동의 크로스를 차범근이 골로 연결시켜 1:0을 만들었다. 26분 차범근으로 추가 득점까지 해낸 최호석이었다. 변우진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변우진은 34분 엔조 르페이로 동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최호석은 당황하지 않고 후반에도 자신의 흐름대로 경기를 풀어가 73분 주세종으로 3:1을 만드는 쐐기골을 성공시켜 3:1로 승점 3점을 확보한 최호석이었다.

황세종은 전반 종료 직전 세트 플레이를 통한 깔끔한 마무리로 1:0이 됐다. 황세종은 지난 경기 부진을 극복한 것처럼 침착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공격도 공격인데, 수비에도 집중한 황세종은 강준호에게 한 차례의 유효 슈팅 기회도 내주지 않고 한 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세트, 젠지 에이스가 된 박세영은 김시경을 상대로 27분 블랑으로 중거리 슛을 성공시켜 앞서 나갔다. 김시경은 5분 뒤 42분, 유상철의 멋진 위치 선정에 이은 헤딩으로 동점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에 김시경이 역전골을 넣었는데, 박세영도 추가 득점에 성공해 두 선수의 대결은 2:2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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