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무실점 피굽남, 강원 FC 상대로 3승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31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FC 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피굽남이 3승 0패, 그것도 0실점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오늘 승리로 피굽남은 승점 22점으로 4위까지 올라섰다.

강원 FC는 장재근, 피굽남은 유성민을 선봉으로 내세웠다. 전반전은 서로 치열하게 맞섰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고, 후반 54분 러즈반 마린으로 굉장히 먼 거리에서 파워슛을 성공시켜 유성민이 첫 득점에 성공했다. 유성민은 이후에도 계속 경기를 주도하며 한 골 차이를 끝까지 지켜내 유성민이 eK리그 첫 승리에 성공했다.

이어진 2세트는 강원 FC 강무진과 피굽남 이지환이 만났다. 연승을 달리고 있던 두 선수의 대결이라 오늘 경기 중 가장 중요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이지환이었다. 이지환은 24분 중원에서 굴리트의 빠른 중거리 슛으로 먼저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지환은 전반 추가시간에 크루이프로 추가 득점까지 해내며 후반전을 여유롭게 풀어갈 수 있게 됐고, 후반전도 여유롭게 경기를 이어가 점유율 67:33이라는 큰 차이로 상대를 2:0으로 꺾고 1승을 추가했다. 마지막은 윤준혁과 신경섭이 붙었다.

신경섭은 31분 테일로 헤딩을 성공시켜 1:0을 만들엇다. 그리고 잠시 후 스루패스를 받은 라우드루프가 환상적인 패스로 숀 클라이버르에게 전달해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신경섭의 이번 시즌 첫 멀티골이었다.

후반에도 신경섭은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그 결과, 굴리트가 상대 수비들과 몸싸움을 끝에 돌파에 성공해 완벽한 어시스트를 제공하며 라우드루프가 골을 넣고 3:0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여기서 멈추지 않은 신경섭은 한 골을 더 추가해 4:0으로 신경섭을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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