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대전하나 시티즌, 2승 1무로 승점7 추가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1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FC 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대전하나 시티즌과 울산 HD FC의 대결에서 대전하나 시티즌이 2승 1무를 거둬 승점 7점을 얻었다.

대전하나 시티즌과 울산 HD FC의 1세트, 대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한 이태경은 울산 박지민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를 치렀다. 전반 8분 미하엘 발락의 골을 시작으로 27분 페리시치의 추가 득점까지 성공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가져왔고, 54분 발락의 빠른 슈팅으로 3:0을 만들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2세트, 울산은 성제경, 대전은 강성훈이 나섰다. 강성훈은 초반부터 빠른 측면 공격을 통해 페리시치로 9분 만에 선제골에 성공했다. 강성훈은 단단하게 수비 라인을 갖추며 성제경의 공격을 실수없이 잘 막아내고 있었다. 한 골 차이를 후반까지 잘 유지한 강성훈이 결국 성제경을 잡고 1:0으로 승리해 대전이 2연승에 성공했다.

마지막, 대전의 3연승에 도전하는 김경식과 이를 막기 위한 박상익의 대결이 펼쳐졌다. 전반전은 서로 아직 몸이 덜 풀린듯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후반으로 넘어가 한골 승부가 예상됐다. 하지만 김경식은 계속 두드렸다.

역습을 통해 그나브리가 수비를 뚫고 김경식이 1:0을 만들었다. 그러나 박상익도 계속 공격을 감행한 끝에 반바스텐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박상익은 1:1 상황에서 83분 기가막힌 크로스로 헤딩을 성공해 2:1을 만들며 울산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 같았다. 그런데 포기하지 않았던 김경식이 추가 시간에 2:2 동점에 성공하며 대전이 2승 1무로 울산을 격파하며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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