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아직 건재하다고 밝힌 KT 곽준혁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kt 롤스터 곽준혁이 1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FC 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WH게이밍과 대결에서 김선우를 상대로 대역전승에 성공하며 팀에 승점 3점을 가져왔다. kt 롤스터는 곽준혁의 승리로 1승 1무 1패를 거둬 총 4점을 챙겼다.

kt 롤스터 곽준혁은 "이번 경기가 개인전 진출에 있어 중요한 대결이었다. 준비를 많이 했는데 2:0까지 벌어져 힘들겠다 싶었는데 과감하게 임하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지난 시즌 아픔을 맛봤기 때문에 2연속 개인전 진출 실패는 나의 명성에 큰 스크래치라고 생각해 3:0, 4:0이 되더라도 공격적으로 임하자는 마인드였다"고 말했다.

추가 시간 3분에 골을 넣은 당시 상황을 물어보니 "2:0에서 3:3을 만든 것이었다. 그래서 무조건 골을 넣겠다는 생각보다는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있었다"고 대답했다. 크로스와 중거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는데 이에 대해 "아직 메타 적응이 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개인전 무대에 임하는 각오와 팬들에게 한마디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그는 "이번 시즌도 좋은 출발이 아니라 걱정을 많이 해주신다. 아직 건재하다는 걸 개인전에서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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