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2승 1무로 분위기 이어간 대전하나 시티즌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2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FC 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팀전 마지막 날 피굽남과 대전하나 시티즌의 대결, 대전하나 시티즌이 2승 1무로 승점 7점을 챙겼다. 강성훈이 무승부를 거둬 개인전에 있어서는 아쉬운 결과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대전하나 시티즌이었다.

이태경은 17분 샤키리의 킬패스를 페리시치로 마무리하며 1:0을 만들었지만, 전반 종료 직전에 크루이프로 1:1 동점에 성공했다. 유성민의 후반 이태경의 공격을 잘 막아낸 뒤 역습을 통해 2:1이 됐다. 하지만 아직 시간은 충분했고, 이태경은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 80분경 2:2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태경은 페널티 박스에서 PK얻어 3:2로 역전에 성공하며 다득점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2세트, 노영진은 시작하자마자 빠른 공격으로 김경식을 강하게 압박했다. 김경식도 수비보단 공격에 집중해 노영진의 정면을 뚫고 페리시치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김경식은 그라운드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31분 추가 득점에 이어 68분 3:0 쐐기골, 그리고 서로 한 골씩을 더 추가해 김경식이 4:1로 승리했다.

그리고 마지막 3세트에선 강성훈과 신경섭이 만나 1:1 동점, 승점 1점을 따냈지만, 개인전 진출을 확정 짓지는 못해 아쉬운 결과였다. 다만, 신경섭의 경우 다른 선수들의 결과에 따라 진출 가능성은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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