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KT, 곽준혁 없이 승점 7점 확보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2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FC 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kt 롤스터 팀전 마지막 경기에서 강원 FC를 상대로 곽준혁 없이 승점 7점을 확보했다.

1세트에 출전한 강무진과 김정민은 다득점이 절실했다. 하지만 전반전 골이 쉽게 터지지 않았다. 전반 추가 시간에 강무진이 한 골을 넣어 1:0을 만들었고, 68분 김정민은 네드베드로 동점을 만들며 기회를 살렸다. 그러나 강무진이 89분 에투와 조 콜의 합작품으로 추가 골을 넣어 2:1이 됐는데, 김정민도 다시 동점에 성공해 2:2 무승부로 끝났다.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김정민은 개인전 진출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졌다.

이어진 2세트는 kt 롤스터 박찬화와 강원 FC 박상윤이 만났다. 두 선수는 전반부터 치열하게 싸웠으나 0:0으로 전반을 마쳤고, 키퍼의 선방을 통해 무득점이 지속됐다. 골 가뭄이 계속되던 상황 후반전에 박찬화가 드디어 첫 득점을 넣어 1:0으로 박상윤을 잡았다.

마지막 3세트 kt 롤스터는 다시 김관형이 출전해 시작하자마자 윤준혁을 상대로 7분 만에 호날두로 선제골에 성공했다. 하지만 윤준혁도 얼마 지나지 않아 12분 해리 케인으로 동점에 성공해 균형을 맞췄다. 계속 골문을 두드린 김관형은 87분 지단으로 완벽한 찬스를 골로 만들어 2:1로 값진 승리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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