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 신작 TPS '데드록', 상표권 출원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5개 |



밸브의 신작 TPS '데드록(Deadlock)'이 지난 30일, 미국특허상표청(USPTO)에 정식으로 상표를 출원하면서 타이틀을 확정 지었다.

'데드록'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5월 17일, X를 비롯한 SNS를 통해 게임을 해본 테스터들이 게임에 대한 정보와 이미지를 유출하면서부터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데드록'은 6:6 팀 기반 TPS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팀 포트리스2'와 '도타2'를 섞은 듯한 게임이라는 인상이다.

게임의 기본적인 형태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궁극기를 포함해 총 4개의 스킬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팀 포트리스2'와 유사해 보인다. 다만, 완전히 같은 건 아닌데, 여기에 더해 '도타2'를 비롯한 MOBA를 떠올리게 하는 점 역시 있기 때문이다. 여러 개의 레인(Lane)과 타워, 그리고 스킬 외에 쓸 수 있는 아이템 등이 그것으로 각각의 요소가 섞인 만큼, TPS 형태의 MOBA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데드록'의 공식 발표 일정은 미정이다. 다만, 최근 게임에 대한 정보들이 대거 유출된 점과 이번에 상표를 정식으로 출원한 만큼, 조만간 공식적으로 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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