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UMPC 신입 등장이요! 2024 컴퓨텍스에서 볼 수 있는 조텍 ZONE

게임뉴스 | 이현수 기자 |
게이밍 UMPC, 게이밍 핸드헬드가 유행한 지 벌써 2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다. 그런데 여전히 많은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22년 2월 스팀 덱으로 시작해 작년 여름 겨울에는 엘라이와 리전고, 올해 막차 탄 MSI 클로까지. 그만큼 PC 시장에서 한 카테고리로서 자리를 꿰차고 선전을 펼치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

올해 2024 컴퓨텍스에도 UMPC 관련해서 재밌는 소식이 몇 개 있다. 첫 번째로는 로그 엘라이의 개선 버전이라고 봐도 무관할 엘라이X. 성능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전작의 미흡했던 점과 하드웨어 구조를 변경하고, 좀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반영하여 게이머들의 좋은 반응을 일궈냈다.




다음으로는 새로운 UMPC의 등장 소식이다. 그래픽 카드부터 하드, 메인보드, 일체형 PC, 미니 PC까지 많은 카테고리를 다루고 있는 홍콩의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사 조텍의 게이밍 핸드헬드. ZOTAC ZONE(이하 조텍 존)이다.

조텍 존은 7인치 120Hz 고주사율에 터치를 지원하는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해당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게이밍 핸드헬드는 현재 스팀 덱과 닌텐도 스위치가 유일하다. 2단계 조절 가능한 트리거를 사용한다. 게다가 아날로그 스틱은 디스플레이 양옆에 좌우 대칭으로 제작되었으며, 트랙패드가 탑재되어 있는 모습이다.

APU는 AMD 라이젠 7 8840U를 사용하며 LPDDR5X 16GB의 램과 M.2 2280 SSD를 장착했다. 이 외에도 배터리 용량은 48.5Wh, 무게는 700g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 IT 매체 VideoCardz의 루머에 따르면 24년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조텍의 게이밍 핸드헬드, 조텍 존은 2024 컴퓨텍스에 프로토타입 장치로 전시될 예정이다.



▲ 정식 공개 전이라 흐린 화면으로 공개한 조텍 존(이미지 출처 : Andreas Schilling)



▲ 실루엣으로만 봤을 때 아날로그 스틱은 양쪽 대칭이며 디자인은 스템덱과 엘라이를 닮았다
(이미지 출처 : Andreas Schilling)



▲ (이미지 출처 : Andreas Schi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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