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 협동 리얼 좀비 슈터 '노 모어 룸 인 헬2'

▲ 노 모어 룸 인 헬2 서머게임페스트 트레일러
2007년, '하프라이프2'의 모드로 개발되어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극사실적 협동 좀비 슈터인 '노 모어 룸 인 헬'의 후속작 '노 모어 룸 인 헬2'가 서머게임페스트를 통해 새 영상을 공개했다.

좀비 영화계의 거장인 '조지 A. 로메로' 감독의 '시체들의 새벽'에 등장한 대사에서 이름을 따온 이 게임은 '레프트4데드'나 '데드아일랜드'처럼 플레이 성향에 따라 앞길을 막는 좀비를 모조리 때려부수며 플레이 가능한 일반적인 좀비 게임과 달리 굉장한 사실성과 이에 걸맞은 난이도를 보여주는 게임이다.

그리고, 2편 역시 전작의 이런 특징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최대 8인까지 협동 가능한 멀티플레이부터 같다. '노 모어 룸 인 헬'은 간단한 구급 키트를 쓰는데도 17초의 시간이 걸리고, 가장 낮은 단계의 좀비가 플레이어의 5배에 달하는 체력을 지니고 있는데다, 기본적인 HUD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팀원이 많다 해도 쉽지 않은 게임인데, 영상 또한 8명이나 되는 생존자가 끊임없이 위기에 처하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노 모어 룸 인 헬'은 올해 할로윈 시즌, 10월 말에서 11월 초 경 출시될 예정이나 정확한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