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앤 다커', 15개월 만에 스팀으로 귀환

동영상 | 윤홍만, 정재훈, 김수진, 윤서호 기자 | 댓글: 49개 |

DMCA(Digital Millennium Copyright Act,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 위반으로 스팀에서 퇴출됐던 '다크 앤 다커'가 1년 3개월 만에 돌아왔다.

아이언메이스는 금일(8일), 서머 게임 페스트 2024(이하 SGF 2024)를 통해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면서 에픽게임즈 스토어 출시 및 스팀 복귀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다크 앤 다커'는 스팀 퇴출 이후 아이언메이스가 자체 개발한 블랙 스미스 런처를 비롯해 체프게임즈, 에픽게임즈 스토어, 스팀 총 4개의 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DMCA 위반으로 퇴출됐던 '다크 앤 다커'인 만큼, 여러모로 뜻밖의 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콘텐츠도 이날 함께 공개했다. 새로운 모험 지역으로 얼음 심연이 추가됐는데 이곳에서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인 프로스트 와이번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 클래스로 드루이드가 추가됐으며, 그외 다수의 편의 기능이 개선됐다.

현재 '다크 앤 다커'는 기본 무료 플레이로 즐기는 게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을 하기만 하면 하나의 캐릭터에 한해 일반 던전 등 대부분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만약 랭킹 시스템인 '하이-롤러'와 아이템 거래소, 확장된 캐릭터 생성, 공용 보관함 등 추가 콘텐츠를 이용하고 싶다면 '전설' 유료 패키지를 구매하면 된다.

한편, '다크 앤 다커'는 현재 스팀 귀환과 동시에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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