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포: 리판타지오', SGF 통해 아키타이프 소개

페르소나 시리즈 핵심 개발진으로 유명한 하시노 카츠라, 소에지마 시게노리, 메구로 쇼지 3인방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아틀러스 산하 '스튜디오 제로'의 첫 작품 '메타포: 리판타지오'의 최신 트레일러가 금일(8일), 서머 게임 페스트 2024(이하 SGF 2024)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메타포: 리판타지오'에서 직업 역할을 하는 아키타이프에 초점을 맞췄다. 주인공 일행은 스스로의 불안과 마주하고 후원자인 팔로워와 인연을 맺어 신뢰를 쌓으면 영웅상의 힘 아키타이프를 각성하게 된다. 아키타이프 각성을 마친 주인공 일행은 커맨트 배틀 중에 장비하고 있는 아키타이프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아키타이프는 14계통이 존재하며, 각 계통의 바리에이션을 포함하면 그 수는 무려 40종류를 넘는다. 주인공을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기본 아키타이프는 올라운더인 시커지만, 후원자와 인연을 맺어 마법 능력을 강화할 경우 각종 마법을 병행하는 매직 시커로 진화시키는 식이다.

한편, 아틀러스는 8일과 9일 양일간 아틀러스 브랜드 35주년을 기념해 아틀러스 최초의 대형 유저 이벤트 '아틀러스 페스'를 개최, 출시를 앞둔 '진 여신전쟁 V 벤전스'와 '메타포: 리판타지오'에 대한 최신 정보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게임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아틀러스 페스를 통해 전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며, 오는 10월 11일, PC를 비롯해 PS4, PS5, XSX|S로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