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리셋은 아니다...로스트아크, 시즌3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 공개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댓글: 46개 |




로스트아크의 시즌3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가 공개됐다. 2020년 시즌2가 공개된 지 3년 만이다.

온라인 쇼케이스로 진행된 '로아온 썸머' 발표회장에서 로스트아크의 디렉터 전재학은 새로운 성장 동기로서 '시즌3'를 천명했다. 시즌3에서는 '하드 리셋'과 같은 큰 변화는 없고, 기존 성장 시스템도 일부 유지된다. 다만, '성장'에 방점이 찍힌 만큼 다양하고 새로운 성장 방식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3의 제목은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로 부활하는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와 새로운 세력으로 등장하는 '심연의 존재들'을 의식한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3에서는 전투 레벨 70 상승, 원정대 레벨 400이 확장된다. 전투 레벨이 상승하며 스킬 포인트가 추가된다. 초각성에 포함된 각인을 대체하는 신규 세팅인 아크 패시브, 신규 T4 장비 등 새로운 성장 요소들이 등장했다. 기존 T3 장비들은 T4로 전환되며, 해당 요소들은 계승 방식으로, T4로 천천히 전환될 예정이다.

로스트아크는 2018년 11월 7일부터 시즌1로 오픈 베타 서비스를 공개, 아크라시움 등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아크라시움을 재련으로 바꾸는 대대적인 개선이 포함된 '시즌 2'를 2020년 8월 12일 공개했다. 시즌2 로스트아크는 시즌3가 공개된 오늘까지 약 3년 9개월간 유지됐다.

시즌 2가 일명 '하드 리셋'으로 불리는 대대적인 시스템 변경을 단행했던 만큼, 이번 시즌 3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다방면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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