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대전하나 시티즌 김경식, 김선우 2:0으로 잡고 8강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9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FC 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개인전 16강 WH게이밍 김선우와 대전하나 시티즌 김경식의 대결, 김경식이 세트 스코어 2:0으로 김선우를 잡아냈다.

김경식은 패널티 박스까지 칸토나로 잘 들어가 37분 만에 첫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 상대의 공격을 막고 시작된 역습 기회를 뎀벨레로 잘 마무리 짓고 2:0으로 앞서 나갔다. 김경식은 후반에도 김선우를 상대로 기회를 골로 잘 살리며 무려 4:1이라는 스코어로 대승을 따냈다.

2세트, 김선우는 1세트를 패배했지만 침착하게 경기에 임해 레반도프스키로 15분에 첫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전반에 골은 터지지 않았고, 후반으로 넘어와 이번에도 레반도프스키의 빠른 터닝슛으로 2:0을 만든 김선우였다.

김경식은 77분에 첫 골을 기록해 추격을 시작했고, 카림 벤제마로 첫 골에 이어 89분에 멀티골을 달성해 동점을 만들었다. 그렇게 시작된 연장전, 조급한 쪽은 김선우가 될 수 있었는데, 연장 전반에 앙리로 다시 앞서간 김선우였다.

그런데 연장 후반에 김경식이 다시 동점골을 만들어 3:3이 됐고, 승부는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그 결과, 김경식이 승부차기를 5:4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김선우를 잡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