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판 에오엠이 리메이크로,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리톨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스핀오프 타이틀이자 신화 속 주인공들을 가져오며 새로운 재미를 줬던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그 리메이크 타이틀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리톨드'가 게임 플레이 담긴 신규 영상으로 공개됐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5주년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 공개된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리톨드'의 첫 게임 플레이는 10일 Xbox 게임 쇼케이스를 통해 드러났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리스, 이집트, 북유럽 신화 등에 등장한 존재들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특유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위에 얹어진 특유의 플레이가 담겼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실존 병종부터 신화 속에 존재하는 유닛이 함께 팀을 이루고, 서로 상대하며 이루어지는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만의 플레이 역시 익숙함과 새로움으로 함께 소개됐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를 기반으로 선보인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는 2002년 처음 출시됐다. 약 22년 만에 리메이크 타이틀이 출시되는 셈이다. 제작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결정판 시리즈는 물론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까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월드 엣지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는다. 또한, 월드 엣지와 함께 실질적인 개발을 담당했던 탄탈로스 미디어가 다시금 개발을 이끈다.

Xbox는 이날 영상을 통해 게임의 2024년 9월 4일 출시를 확정했다. 게임 패스 입점 역시 예정되어 있다. 또한, 스토어 페이지에는 자막과 함께 음성까지 한국어 지원이 표기되며 보다 몰입감있는 플레이를 기대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