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스톰게이트' 국내 퍼블리싱 계약 체결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댓글: 1개 |



前 블리자드 출신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한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RTS '스톰게이트'가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국내 서비스된다.

카카오게임즈는 6월 10일, 스톰게이트의 국내 퍼블리싱에 대한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와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리며, 게임의 국내 출시 및 서비스를 위해 협력해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서비스 및 마케팅은 카카오게임즈가, 개발 및 운영은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담당하는 형태다.

'스톰게이트'는 발표 시점부터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개발사인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의 대표가 과거 스타크래프트2의 프로덕션 디렉터를 역임한 '팀 모튼'이며, 게임 디렉터는 워크래프트3의 수석 캠페인 디자이너였던 '팀 캠벨'이 담당했기 때문이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와 유사한 3종족 체계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인간 중심의 '뱅가드'와 외계 종족 '인퍼널', 그리고 이번 SGF를 통해 공개된 기계 종족 '셀레스철' 간의 대립을 그린다.

콘텐츠 구조는 1:1, 3:3 PVP와 3인 협동전 PVE를 중심으로 하며, 개발사는 적극적인 시즌제 업데이트를 통해 밸런스 패치 위주로 이뤄지는 유지 보수가 아닌, 꾸준한 새로운 캠페인 및 콘텐츠 추가를 약속했던 바 있다.

게임의 정식 서비스는 8월 14일부터 시작된다. 사전 펀딩 구매자 및 스팀 얼리 억세스 팩 구매자들은 이보다 보름 앞선 7월 31일부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금일(6월 10일)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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