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나우, 고룡종과 함께 새로운 시즌 선보인다

게임뉴스 | 김수진 기자 |



나이언틱의 몬스터헌터 나우가 새로운 시즌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몬스터헌터 나우 최초로 고룡종이 등장하며, 건랜스를 비롯한 새로운 장비들, 친구 추가 및 신규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미국 LA에서 진행된 서머게임페스트 2024 플레이데이에서 몬스터헌터 나우 시즌2의 시연 및 관련 정보가 공개됐다. 현장에서는 나이언틱의 개발자들과 함께 이번 시즌의 핵심인 고룡종 크샬다오라 및 푸루푸루와 바살모스 전투, 그리고 건랜스를 플레이할 수 있었다.




고룡 영격전 포인트는 정기적으로 지도에 등장하며, 대연속 사냥과 유사하게 운영된다. 고룡 영격전에 참여한 플레이어는 다른 고룡 영격전이나 대연속 사냥에 참여하려면 180분의 대기시간이 발생한다. 대연속 사냥 티켓을 구매할 경우 이러한 대기 시간을 무시할 수 있고, 처치에 실패할 경우 티켓 없이도 재시도할 수 있다.

고룡 영격전의 경우, 일반 필드 출현 몬스터들과 다르게 파티 인원수와 관계 없이 동일한 난이도로 등장한다. 그렇기에 1인이 도전한다해도 4인 파티와 같은 난이도로 전투를 경험하게 된다.

크샬다오라 전투는 크게 2개 페이즈로 진행되는데, 기본 제공되는 시간 내에 충분한 피해를 가할 시 전투 시간 75초가 추가로 해제된다. 보상의 경우 처치 보상과 체력이 일정량 감소했을 때 획득하는 보상으로 나뉘며, 고룡종을 처치할 경우에는 두 가지 보상을 모두 얻을 수 있다.

고룡종 크샬다오라 외에도 대형 몬스터 푸루푸루와 바살모스 역시 시즌2에서 등장한다. 크샬다오라는 고룡 영격전을 통해서만 나타나는 반면, 푸루푸루와 바살모스는 시즌2 스토리 퀘스트를 잠금 해제하면 필드에 나타난다.




신규 무기 유형인 건랜스의 경우 랜스의 견고함과 강한 화력을 결합한 것으로, 강력한 공격인 용격포와 풀버스트의 위력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추가 몬스터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장비와 스킬도 만나볼 수 있다.

시즌2와 함께 새로운 편의 기능과 퀘스트도 추가됐다. 멀티플레이 사냥 후 다른 헌터에게 친구 요청을 보낼 수 있으며, 친구들과 협력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친구 퀘스트를 신규 주간 퀘스트로 경험할 수 있다.

친구 퀘스트의 경우 퀘스트에 들어가면 새로운 섹션을 확인할 수 있다. 혼자 클리어하기는 어렵지만, 다른 친구들과 함께한다면 충분히 완료할 수 있는 정도의 미션들이 주어진다. 누가 가장 많은 역할을 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기에, 친구들과 경쟁하면서 진행할 수 있다.

아이템 인벤토리도 늘어난다. 모든 사람들이 무료로 250개의 추가 아이템 인벤토리 공간을 얻을 수 있다. Xbox와의 파트너십도 진행된다. 게임 패스 얼티밋 회원을 대상으로 독점 몬스터헌터 나우 시즌2 번들이 무료로 제공된다. 해당 번들은 지금까지 제공된 무료 게임 내 아이템 중 가장 큰 번들이다.

현장에서 시연을 도와준 나이언틱의 개발자는 몬스터헌터 나우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전 세계 곳곳의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헌터들이 뛰어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한국의 헌터들이 시즌2를 통해 한층 더 멋진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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