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나혼렙의 유일한 SSR 레인저! 암속성 브레이크맨 '임태규'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댓글: 2개 |
사신 길드의 마스터인 임태규는 현재 게임 내 유일한 SSR 등급 레인저이며, 암속성의 공격력 기반 딜러다. 특이하게도 다른 딜러 포지션 헌터들과는 다르게 스킬에 브레이크 효과를 지니고 있고, 덕분에 단순 딜러 포지션 외에 암속성 브레이크 전용 헌터로 활용도 가능하다.

활을 이용한 긴 사거리의 원거리 공격을 기본으로 빠른 기동성을 지니고 있어서 전략적인 운영이 가능한데, 궁극기 및 코어 공격 활용이 핵심인 스킬 특성상 자동 전투에서는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편.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범용성 좋은 헌터로 여겨지진 않지만, 인스턴스 던전의 이그리트 같이 암속성 약점 콘텐츠에서는 채용을 고려할 수 있다.







제대로 활용하려면 수동 조작 필수! '임태규' 스킬 및 진화
임태규의 고유 특성을 살펴보면 QTE 스킬 '공중 연사' 사용 시 마력 가열 버프가 부여되고, 이를 통해 스킬 및 일반 공격 사용 시 마력 화살이 발사되어 추가 피해를 입히게 된다. 게다가 마력 가열 상태에서는 코어 공격과 더불어 일반 스킬 '태풍 사격', 궁극기 '속 : 태풍 사격'이 강화되어 피해량 증가 효과까지 받는다.

즉, 마력 화살에 의한 추가 피해와 스킬 강화까지 마력 가열 상태에서는 임태규의 공격 효율이 크게 상승하는 셈. 따라서 QTE 스킬로 등장 후 마력 가열 버프를 유지한 채 공격을 퍼붓고 태그 아웃, 다시 QTE로 등장을 반복하며 운영하는 게 좋다.




▲ QTE 스킬 사용 시 마력 가열 효과를 받는다.



마력 가열 버프로 강화되는 스킬 중 하나인 '태풍 사격'은 뒤로 물러나며 힘을 모아서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일반 스킬이다. 화살이 적을 관통하여 광역 피해를 입히는 특징을 가지고, 브레이크 강 효과를 지닌 게 장점. 다만, 화살을 발사하기 전 힘을 모으는 동작이 길기 때문에 시전 중 피격당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또 다른 마력 가열 강화 스킬 중 코어 스킬 '일제 사격'은 브레이크 약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일반 스킬 '기동 사격'과 연계하여 사용하는 임태규의 주력 공격이다. '기동 사격'의 경우 마력 가열의 피해량 증가 효과를 받지 않고 공격력도 낮은 편이지만, 사용 시 코어 공격 활성화 옵션 때문에 '기동 사격' - '일제 사격'으로 연계하여 이용하기 좋다.

게다가 2회까지 충전되는 '기동 사격'은 빠르게 돌진하며 화살을 날리기 때문에 회피, 이동기로 활용도 가능! 해당 스킬로 돌진 시 도착 지점 근처에 적이 있으면 화살이 자동으로 적을 향해 날아가는데, 조준 성능이 뛰어나진 않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이후 연계할 수 있는 코어 공격은 기존 코어 공격의 점프하는 모션과는 다르게 부채꼴 모양의 화살을 전방에 발사하는 광역 공격이고, 공격력은 '기동 사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기동 사격', '일제 사격' 연계를 연속 사용하여 단시간 피해를 누적하고, 빠르게 브레이크 게이지도 깎을 수 있다.




▲ '기동 사격' 후 코어 공격을 연계할 수 있다.



궁극기 '속 : 태풍 사격'은 단발성 공격 스킬이 아니라 일정 시간 일반 공격 대신 '속 : 태풍 사격' 화살을 사용하도록 공격 형태에 변화를 가지게 된다. 발동 시 임태규가 10초 동안 저격 모드에 돌입하여 일반 공격이 '속 : 태풍 사격'으로 변경되고, 지속 시간 동안 총 8발까지 전용 화살을 발사할 수 있다.

화살 1발의 위력은 궁극기치고 낮은 편이지만, 8발 모두를 합치면 오히려 다른 헌터 궁극기 2배 이상의 높은 피해량이 기대된다. 여기에 마력 가열 버프가 더해지면 더욱 강력한 일격이 가능한데, 궁극기로 저격 모드 돌입 후 '속 : 태풍 사격'의 화살을 모두 소모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이동 및 일반 스킬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다만, 저격 모드 지속 시간 중 8발의 궁극기 화살을 모두 사용하여 최대 효율을 챙기기 위해서는 빠르게 연발로 발사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화살 하나를 사용할 때마다 약간의 발사 모션을 보이고, 그로 인해 8발의 화살을 전부 소진하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된다.

더불어 저격 모드 상태에서 다른 헌터로 교체 시 남아 있던 궁극기 화살이 사라지기 때문에 수시로 태그가 이뤄지는 자동 전투에서는 임태규의 활용성이 크게 떨어진다. 대부분의 헌터가 궁극기로 한 방 피해를 입힌 후 바로 다른 공격을 연계할 수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임태규는 전투 활용 약간의 제약이 있는 셈이다.




▲ 저격 모드에서 일반 스킬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



▲ 궁극기의 화살을 모두 사용하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된다.



임태규는 궁극기를 통한 일반 공격 대체와 더불어 '기동 사격' 스킬 후 이어지는 코어 공격 연계가 운영의 핵심이다. 따라서 '기동 사격'과 코어 공격 효율을 높여주는 1진화와 5진화 성능이 좋은 편.

1 진화는 '기동 사격'의 스킬 속도 및 피해량 증가, 최대 2회에서 3회로 사용 횟수가 늘어난다. 무엇보다 최대 횟수가 1회 추가됐다는 건 코어 공격을 1회 더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므로 단시간에 빠르게 피해를 누적할 수 있도록 공격 효율이 증가한다.

그리고 2, 3, 4 진화는 임태규의 기본 능력 및 마력 가열 성능 향상으로 전반적인 성능을 높여주는 효과를 보이며, 5 진화에서는 주력 기술인 코어 공격에 공격력 증가 버프가 추가된다.

해당 버프는 코어 공격 적중 시 4%씩 최대 7중첩까지 쌓이며, 지속 시간이 무한으로 적용되어 공략 던전이 종료될 때까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기동 사격' 횟수 추가로 코어 공격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는 1 진화 효과와 잘 어울리는 능력이며, 해당 버프 최대 중첩 시 공격력이 무려 28%나 상승하기 때문에 임태규의 공격 성능이 크게 향상되는 걸 기대할 수 있다.




▲ 5 진화로 코어 공격 시 공격력 버프를 받는다.



궁극기 후 공격력 버프를 쌓을 수 있는 전용 무기
공격력과 암속성 피해량 증가를 확보할 수 있는 임태규 전용 무기 '요격 준비'는 궁극기 '속 : 태풍 사격' 후 10초 동안 일반 공격을 사용 시 30초 공격력 6% 증가 버프를 부여하는 특수 효과가 있다. 최대 8중첩까지 쌓이기 때문에 궁극기 종료 후 빠르게 일반 공격을 연타하여 버프를 확보할 필요가 있고, 이때 공격력은 최대 48%까지 향상되어 강력한 성능을 보인다.

고유 특성의 마력 가열을 통해 피해량 증가, 5진화 효과에도 코어 공격 시 공격력 증가 버프가 있는데, 전용 무기의 공격력 강화까지 공격형 자체 버프를 다수 보유하는 셈이다.

하지만 궁극기와 일반 공격까지 무기 버프를 받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잠시 출전하여 집중 공격 후 태그 하는 방식의 임태규 운영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제대로 버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임태규를 주력 헌터로 활용하며 장시간 출전시킬 필요가 있지만, 현재 임태규는 주력으로 활용할 만큼 범용성 좋은 헌터로 여겨지진 않는다.

따라서 전용 무기의 우선순위가 높은 편은 아니며, 대신 공격력 기반의 SR 무기 '강철 활', '강철 장검', '강철 단검'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중에서는 특히 치명타 피해량이 증가하는 '강철 활' 또는 약점 속성 피해량 증가의 '강철 장검'을 활용하기 좋다.




▲ 무기를 통해 공격력 버프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헌터 활용에 따라 다양한 선택 가능! - 방어구 아티팩트
임태규는 활용에 따라 다양한 방어구를 사용할 수 있다. 공격력 기반 딜러라면 누구나 무난하게 착용 가능한 '흑사자'를 통해 공격력 증가 및 방어력 무시 효과를 받아 전반적인 공격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유일한 암속성 브레이크 헌터이므로 브레이크 성능 극대화를 위한 '신입 헌터'도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주력 공격 스킬인 코어 공격을 강화하는 '용기사'와 궁극기를 강화하는 '대주술사' 역시 선택 가능! 임태규는 기동 사격 후 활성화되는 코어 공격을 반복하며 피해량을 누적할 수 있기 때문에 '용기사' 4세트의 코어 공격 피해량 증가 효과에 좋은 성능이 기대되는 것.

또한, 궁극기 '속 : 태풍 사격'으로 단 시간 최대의 피해량을 입히기 위해서는 '대주술사'로 궁극기 피해량 증가,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효과를 받아서 궁극기 효율을 높이는 것도 가능! 이처럼 다양한 방어구 중 임태규의 활용 던전과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하여 방어구를 선택하면 된다.




▲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어구를 활용할 수 있다.



무난하게 베히모스가 인기 - 장신구 아티팩트
장신구는 일정 체력 이하 적에게 피해량이 증가하는 '베히모스'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베히모스'는 대부분 헌터가 사용하기 좋은 무난한 성능으로 인기 있으며, 전투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수의 헌터에게 추천되는 편.

그밖에 치명타 적중 시 공격 증가 버프를 중첩할 수 있는 '야수'와 '붉은 눈'도 활용이 가능한데, 그중 최대치가 높은 대신 오랜 시간 중첩을 쌓아야 하는 '야수'보다는 빠르게 중첩을 쌓을 수 있는 '붉은 눈'이 헌터에게 좀 더 적합한 편. 임태규를 주력 딜러로 활용하고 싶다면 '붉은 눈'의 채용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본인의 체력이 일정 수치 이하일 때 피해량이 증가하는 '해골' 세트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적 체력이 적을 때 효과가 발동하는 '베히모스'와는 반대되는 조건인데, 증가하는 피해량 수치가 '베히모스'보다 높기 때문에 좀 더 공격에 힘을 실어 주고 싶은 유저들이 사용한다. 하지만 체력 관리가 까다로워서 선호도가 높지는 않다.




▲ '베히모스'가 무난하며, '붉은 눈', '해골'도 활용 가능하다.



암속성 파티, 이보라의 디버프 및 강화진 활용
함께 구성할 수 있는 파티는 만인의 서포터 '민병구' 외에도 암속성 파티를 위한 '이보라'를 뽑을 수 있다. '이보라'는 준수한 암속성 공격은 물론 적에게 부적을 사용하여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부여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한 디버퍼로 이용되는 헌터다.

더불어 '이보라'는 일정 범위 내 암속성 원소 피해를 증가시키는 강화진도 사용하기 때문에 암속성 헌터와 함께 활용하기 좋다. 해당 버프는 강화진 범위 내에서만 적용되지만, 임태규는 활을 사용한 원거리 타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을 벗어나지 않고 전투를 유지하기 좋은 편. 게다가 '이보라'가 3 진화 이상이라면 강화진의 범위가 확대되어 활용성이 더 좋아진다.

임태규의 서포터 포지션으로 '이보라'를 활용한다면 방어구는 '신성', 장신구는 '아콰마린'을 착용하여 팀에 공격력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 것도 좋다. 이는 '이보라'가 아닌 '민병구'를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

반면, 임태규를 주력 딜러가 아닌 암속성 브레이크 용도로만 활용한다면 '이보라'는 서브 딜러로도 이용 가능하고, 암속성 딜러인 '은빛 갈기 백윤호'를 메인 딜러로 이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 이보라의 강화부는 범위 내 팀원의 암속성 피해량을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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