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비트의 미스터리 어드벤처 '디 얼터스', 데모 버전 공개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댓글: 1개 |

'프로스트펑크'를 비롯한 독특한 게임들로 이름을 알린 폴란드의 게임 스튜디오 '11비트 스튜디오'가 오리지널 IP의 신작 '디 얼터스'의 신규 영상 2종을 공개하고,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플레이 가능한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트레일러와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먼저 트레일러는 불시착한 행성에서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얀 돌스키'의 모습, 그리고 얀 돌스키의 내면에서 그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인격체들인 '얼터'의 관계를 보여준다.

게임 내에서 각 '얼터'들은 기지 수리부터 생명 유지, 채굴, 도구 제작 등 얀 돌스키가 수행할 수 없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을 보여주며 모두가 속해 있는 신체이자 자신의 원형인 얀 돌스키가 생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 번째 영상은 약 14분 분량의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실제 게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영상에선 이 게임이 11비트 스튜디오의 이름을 알렸던 작품인 '디스워오브마인'과 유사하게 독특한 서사 구조를 담은 생존 어드벤처 게임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게임 내적으로 얀 돌스키의 여러 인격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디 얼터스'를 플레이해볼 수 있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한국 시각 6월 11일 오전 2시부터 18일 오전 2시까지 1주일 간 진행되며, 디 얼터스의 데모 버전은 약 2시간 길이의 플레이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데모 버전에서는 영어와 중국어 버전만 플레이 가능하지만, 정식 버전에서는 한국어가 지원될 예정이며, 정식 출시는 올해 하반기 중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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