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for 남미, 상파울루에서 26일 개최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4개 |

유럽과 아시아를 넘어 이제는 남미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게임스컴. 남미에서 그 시작을 알릴 '게임스컴 라탐(Gamescom Latam)'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다.

남미 최대의 게임쇼를 표방하는 '게임스컴 라탐'인 만큼, 참석하는 게임사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닌텐도를 비롯해 유비소프트, 워게이밍 등이 참석을 알렸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게임사가 총 250여 개의 게임을 출품할 예정이다. 그 가운데 50개 이상이 미출시 게임인 만큼, 행사를 기다리는 남미 게이머들의 관심 역시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인디 게임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브라질 최대의 인디 게임쇼 BIG 페스티벌(Brazil's Independent Games Festival, BIG Festival)과 합쳐진 만큼, 인디 게임 몇 개를 소개하는 데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메이저 게임만큼이나 양질의 인디 게임을 출품해 행사를 빛낼 전망이다.

매년 BIG 페스티벌을 통해 진행됐던 시상식은 '게임스컴 라탐 BIG 페스티벌'로 명칭을 바꿔 진행된다. 올해에는 무려 74개국의 922개의 게임들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114개의 게임이 17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본 시상식은 28일부터 30일에 걸쳐서 진행되며, 대상은 전문 심사위원단을 통해서, 베스트 게임은 '게임스컴 라탐' 참가자들의 인기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이외에도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의 공동 창립자인 챈스 글라스코와 CDPR의 부 게임 디렉터인 파웰 사스코를 비롯해 업계 유명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 패널 토론을 통해 그들의 노하우와 전문 지식, 일화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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