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고양이와 함께하는 나혼렙의 수속성 힐러, 메이린 피셔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새롭게 등장한 메이린 피셔는 민병구에 이은 두 번째 SSR 힐러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오리지널 캐릭터다. 서지우, 알리시아와 같은 수속성 헌터인 메이린은 친부모님을 찾기 위해 중국으로 건너온 미국인이며, 전투에서는 물로 만들어진 채찍을 휘두른다.

게다가 그녀의 파트너인 소환수 '베리' 역시 물로 만들어진 고양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덕분에 커다란 고양이 앞발로 적을 공격하는 등 귀여운 스킬 구성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메이린은 게임 내 보기 드문 힐러 포지션인 만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메이린과 민병구 간단한 능력 비교









공격부터 생존까지 보장하는 서포터! 메이린 스킬과 진화
수속성 힐러인 메이린은 아군을 지원하기 위한 헌터로 민병구와 유사한 능력을 보인다. 스킬에는 에어본 효과가 많고, 팀 회복, 보호막 제거, 능력 상승 버프 등의 서포터 능력을 선보인다. 특히 본인이 수속성인 것과 더불어 적에게 수속성 받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를 부여하기 때문에 수속성 파티 구성에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

적에게 부여하는 수속성 받는 피해량 증가 효과는 메이린의 특성 중 일부인데, 일반 스킬 '백 래쉬', QTE 스킬로 적 타격 시 발동된다. 게다가 특성을 통해서는 코어 공격 '사이드 휩', 일반 스킬 '올라와!' 또는 태그 아웃 시 팀 전체에 공격력 및 방어력 증가 버프를 부여할 수 있다.

그리고 일반 공격 중 채찍을 휘두르는 '백 래쉬'는 아군 체력을 즉시 회복, 거대한 고양이 발이 튀어나오는 '올라와!'는 적 보호막 제거 및 아군 코어 공격 피해량 증가 버프가 있다.

즉, 메이린은 전장에 오래 머물지 않고, QTE로 등장하여 일반 스킬 2종 사용 후 교체를 통해 디버프와 버프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셈. 이를 통해 적에게는 수속성 받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와 보호막 제거, 아군에게는 공격력과 방어력 증가, 체력 회복, 코어 공격 피해량 증가 효과까지 적용된다.

게다가 궁극기 '냥척이다!'를 발동하면 아군에게 공격력, 방어력, 치명타 확률, 코어 공격 피해량 증가는 물론 받는 피해 감소까지 부여한다. 공격과 방어 모든 면에서 강력한 버프가 부여되는 셈이며, 버프 지속 시간도 24초까지라서 비교적 긴 편이다.




▲ '올라와!' 스킬에는 코어 공격 피해량 증가 버프가 있다.



메이린은 진화할 때마다 성능이 크게 향상되는데, 최소한 일반 스킬 '올라와!'를 강화하는 1진화는 달성하는 게 좋다. 1진화 시 강화된 '올라와!' 스킬을 사용하면 기존 코어 공격 피해량 증가 효과가 8%에서 4배 상승한 32%로 크게 증가! 더불어 아군 공격력이 가장 높은 팀원에게 8초 동안 '집사냥이' 효과가 부여되고, 그로 인해 슈퍼 아머 적용, 피해량 중 일부를 메이린이 대신 받는 모습을 보인다.

1진화만 해도 아군 핵심 딜러의 공격 효율을 높이면서 생존 능력까지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셈. 그밖에 2진화에서는 팀 전체 공격력과 방어력 증가, 3진화를 달성하면 아군 파워 게이지 충전을 서포트할 수 있고, 4진화에서는 메이린의 기본 체력이 향상된다.

그리고 궁극기가 강화되는 5진화는 또 굉장한 효과를 보인다. 메이린의 궁극기 '냥척이다!'는 아군에게 공격력, 방어력, 치명타 확률, 코어 공격 피해량 증가 버프 및 받는 피해 감소 버프를 부여하는데, 5진화에서는 지속 시간을 제외한 해당 버프 효과가 모두 2배로 적용되는 것. 덕분에 버프를 받은 아군은 전보다 훨씬 뛰어난 능력을 선보이게 된다.




▲ 1 진화 시 '올라와!' 스킬이 크게 강화된다.



▲ 5 진화 시 궁극기의 버프 성능이 2배 향상된다.



아군 딜러를 강화할 수 있는 전용 무기! - 무기 선택
메이린의 전용 무기 '낚였냥'은 궁극기 쿨타임 감소 옵션을 지니며, 메이린이 코어 공격인 '사이드 휩'을 사용하면 메이린의 체력 2,000이 증가할 때마다 피해량 1% 증가 효과를 공격력이 가장 높은 팀원에게 부여하는 특수 효과를 보인다. 해당 피해량 증가 효과는 12초간 적용되고, 최대 6%만큼 부여할 수 있다.

따라서 아군에게 최대 수치로 해당 버프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메이린의 체력 증가 수치가 12,000을 초과해야 되고, 메이린 80레벨 기준 총 체력은 대략 2만 1천 이상이 필요하다. 단, 무기 진화가 이뤄질 시 쿨타임 감소 효과 상승과 함께 피해량 증가 효과의 최대 수치도 16%까지 향상되고, 진화된 무기의 최대 효율을 보기 위해서는 그만큼 더 높은 체력이 필요하다.

전용 무기를 대처할 수 있는 헌터 SR 무기 중에는 체력을 기반으로 하는 '고대 마도서', '강철 지팡이'를 사용할 수 있다. '고대 마도서'는 파워 게이지 획득량 증가, '강철 지팡이'는 QTE 스킬 사용 시 파워 게이지 충전 효과가 있는데, 둘 모두 궁극기를 활용하기 좋은 옵션이다.




▲ 전용 무기에는 궁극기 쿨타임 감소, 아군 공격력 향상 옵션이 있다.



궁극기 활용을 위한 '고위 마족' 추천! - 방어구 아티팩트
착용하는 방어구는 서포터 헌터의 대세로 여겨지는 '고위 마족'이 주목받는다. 파워 게이지 획득량 증가로 궁극기를 활용하기 쉽고, 팀원의 파워 게이지 획득량도 추가 지원하기 때문. 특히 메이린은 궁극기를 통한 버프 효과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고위 마족'의 세트 효과가 아주 유용하게 다가온다.

그밖에 본인의 체력을 상승시키고, 아군의 공격력을 높일 수 있는 '신성' 세트 역시 고려할 수 있다. 회복 능력이나 메이린 전용 무기 효과가 체력을 기반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체력이 부족할 시 사용을 고민할 수 있고, 팀원 공격력 향상으로 아군 딜러를 지원한다.

따라서 '고위 마족'은 강력한 일격을 위한 세팅, '신성'은 지속적인 전투를 위한 세팅으로 볼 수 있고, 전반적인 선호도에서는 '고위 마족'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 궁극기 활용도가 좋은 '고위 마족'.



'아콰마린'은 서포터의 숙명! - 장신구 아티팩트
장신구는 서포터 헌터라면 누구나 사용하는 '아콰마린'을 선택할 수 있다. '아콰마린'은 태그 아웃 시 팀원의 공격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메이린 뒤에 등장하는 아군 딜러의 공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는 오직 파티 내 딜러를 지원하기 위한 서포터 장신구인 셈.

이외에 최근 등장한 상위 아티팩트 세트 중에는 '불타는 축복' 세트가 태그 아웃, 서포터 스킬 사용을 통해 팀원에게 주는 피해량 증가 효과를 적용할 수 있어서 서포터 헌터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 '아콰마린'은 서포터가 사용하기 좋은 기본 장신구다.



▲ 신규 상위 아티팩트 중 '불타는 축복'의 효과도 좋다.



'알리시아'와 찰떡궁합! - 추천 파티 구성
민병구와 같은 힐러 포지션이므로 어느 파티에든 활용 가능하며, 가장 잘 어울리는 건 수속성 약점을 노리는 파티 구성이다. 현재 SSR 수속성 헌터는 '서지우', '알리시아'에 이어 메이린이 3번째! 덕분에 수속성만으로 탱커, 딜러, 힐러의 균형 잡힌 3인 파티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메이린은 수속성 딜러인 '알리시아'에게 찰떡궁합의 능력을 선보인다. 적에게 수속성 받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를 부여하여 '알리시아'의 피해량을 높일 수 있고, 공격력, 방어력 같은 각종 능력 상승은 기본! 더불어 메이린은 '알리시아'의 핵심 공격 스킬인 코어 공격을 강화할 수 있는 코어 공격 피해량 증가 버프를 지니고 있다.

게다가 메이린이 1진화 시 얻는 효과를 통해 코어 공격 피해량 증가 수치가 더욱 높아지는 것은 물론 아군 딜러에게 슈퍼 아머 적용, 받는 피해량의 일부를 메이린에게 전이 시킬 수 있다. 따라서 메이린과 함께하면 방어가 취약한 '알리시아'가 더욱 안정적으로 공격을 연계할 수 있다.

더불어 메이린은 스킬을 통한 버프 외에도 전용 무기 효과 및 아티팩트를 통해 딜러의 공격력을 높일 수 있고, '알리시아' 같은 딜러의 공격 효율 상승에 크게 기여한다.




▲ 수속성, 코어 공격 강화 등 메이린은 '알리시아'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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