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전차 같은 파괴력의 한화생명, 브리온에 2:0 승리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15개 |



한화생명e스포츠가 21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대결에서 2:0으로 승리해 2승 1패가 됐다.

1세트, 서로 라인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파밍에 집중하고 있었다. 6레벨 타이밍에 탑에서 첫 킬이 나왔는데, OK저축은행 브리온은 '폴루'의 노틸러스까지 합류해 '도란'의 아트록스를 잡았다. 이후 크고 작은 교전에서 호각을 다투며 힘을 키워나간 OK저축은행 브리온이었는데, 드래곤 한타에서 한화생명이 '제카'의 코르키 트리플 킬 활약에 힘입어 대승했다.

그래도 브리온은 바텀 전투에서 어느 정도 이득을 취했다. 브리온은 바론을 치며 한타를 준비했는데, 한화생명이 유리한 전투 구도를 만들며 바론 사냥에 성공했고, 이어 공격을 이어가 1세트를 승리로 마감했다.

이어진 2세트도 한화생명을 승리였다. 한화생명은 초반 탑 다이브로 깔끔하게 '모건'의 스카너를 잡으며 시작했다. 브리온은 주도권을 잡고 있던 바텀을 계속 노려 '바이퍼'의 제리를 끊고 '엔비'의 카이사에게 힘을 실었다. 한화생명은 계속 탑과 마드에서 상대를 압박하며 힘을 키웠다.

상체 스노우볼로 두 팀의 격차는 급격하게 벌어졌고, 브리온이 앞선 건 드래곤 2스택을 먼저 쌓은 것뿐이었다. 경기 시간 17분 만에 글로벌 골드는 6,000 이상이었다. 이후 일방적인 이득을 이어간 한화생명은 한타, 오브젝트 등 모든 부분에서 앞서며 큰 격차로 브리온을 꺾고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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