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레이더' 라라 크로프트, 데바데 참전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3개 |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의 42번째 생존자로 툼 레이더 시리즈의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가 합류한다. 클래식이 아닌, 2013년 리부트 시리즈 이후의 모습이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이하 데바데)의 개발사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는 26일, 데바데의 신규 생존자 '라라 크로프트'를 정식으로 발표했다. 라라 크로프트는 원작 툼 레이더 시리즈에서 보여주었던 모습처럼 데바데에서도 용감하고 지략이 뛰어난 여전사로 활약할 전망이다.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는 신규 생존자 라라 크로프트가 데바데 세계관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초자연적 현상과 위험에 직면한 순간에도 명예롭고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라라 크로프트의 신규 퍽과 기술은 원작 속 살인마의 모습 대신 노련한 탐험가로서의 면모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수완' 퍽을 장착하면 건강한 상태일 때 장애물 넘기 속도가 20% 더 빨라지고, '단련' 퍽 능력은 상자를 열고 토템을 정화 또는 축복하면 활성화된다. 이땐 라라가 비명을 지르는 대신 살인마의 오라가 드러나는 식이다. '전문가' 퍽을 장착하면 상자를 열 때마다 토큰을 획득하고, 발전기 수리 중 스킬체크 대성공 시 보너스 진행도를 얻을 수 있다.

일본 고대 왕국 야마타이를 탐험하던 중 검은 안개에 휩싸여 데바데 세계관으로 흘러들어온 라라 크로프트는 이제 생존자 그룹에 합류하여 생존이라는 하나의 목표에 매달려야만 한다. 현재 8.1.0 패치가 PTB 서버에 적용되어 인게임에서 라라 크로프트 생존자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해당 패치에서는 라라 크로프트 생존자 추가 외에도 살인마와 생존자 퍽 업데이트, 버그 수정 등 다양한 변경점이 적용됐다.

데바데의 42번째 생존자 라라 크로프트는 오는 7월에 업데이트 예정인 챕터 32.5 툼레이더 DLC를 통해 정식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 장애물을 넘거나 탐색 활동을 할 때 보너스를 얻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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