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서 새롭게 진행되는 게임 축제, GXG가 작년에 이어 2회차를 맞았습니다. 판교역 일대를 전체적으로 활용하는 GXG는 올해 작년보다 한층 더 커진 규모와 내용으로 돌아왔죠. 9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성남시 주최,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립니다.
GXG는 단순히 완성된 게임을 체험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게임의 문화적 요소에 초점을 맞춘 복합문화축제를 목표로 합니다. 이에 무대 행사, 게임 전시, 체험존과 마켓, 인디크래프트, 일러스타페스 등 여러 방향의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게임OST 국악콘서트를 비롯해 게임음악 경연대회, 갈라 콘서트, 코스프레 대회, WCG 슈퍼매치 등 무대에서 끊임없이 멋진 게임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개막식과 함께 멋들어진 국악콘서트, 음악대장 하현우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현장을 찾아 인디 게임도 즐기고, 공연도 관람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종합적인 게임 문화 축제를 바라보는 GXG 2024, 그 첫날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