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나혼렙 '카이셀린' 공략, 영혼 흡수를 막아라!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폐쇄 임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신규 보스 '카이셀린'은 최상층에서 악마성을 지배하고 있는 악마왕 '바란'의 비룡이다. 원작에서는 '바란'이 탑승 후 하늘을 날면서 낙뢰를 일으키는 모습을 보였는데, 최근 폐쇄 임무에서는 단독으로 등장하여 번개를 다루는 '카이셀린'과 마주하게 된다.

'카이셀린'은 하늘로 날아오른 상태에서 낙뢰를 떨어트리거나 어둠 속으로 사라진 후 갑자기 나타나 공격하는 등 다수의 이동 공격을 보유한 적이다. 게다가 브레이크에 실패하거나 영혼 흡수 패턴을 막지 못하면 큰 피해의 위험한 공격이 발동되므로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처가 중요하다.







추천 헌터, 브레이크 필수! 암속성 파티 구성
본래 악마왕 '바란'을 주인으로 섬기던 백염의 비룡 '카이셀린'은 온몸에 전기를 두른 채 번개를 다루는 강력한 보스다. '바란'이 성진우에게 패한 후에는 그림자 군단의 '카이셀'로 되살아나서 성진우를 태우고 하늘을 날아다니지만, 게임 내 폐쇄 임무에서 만나게 될 '카이셀린'은 생전 강력한 적이었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11단계 이후부터는 '카이셀린'의 스킬 효과 강화 2단계, 몬스터 소환, 공격 판정 범위 미표시 규칙이 적용되며, 그중 공격 범위 표시가 안되는 부분이 전투를 어렵게 만든다. '카이셀린'은 하늘로 날아오른 후 빠르게 돌진하는 경우가 많은데, 범위 표시가 안되면서 회피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기 때문.

게다가 커다란 덩치의 비룡 카이셀린'은 육탄 공격과 더불어 번개를 활용한 원거리 공격을 함께 활용한다. 추가로 광폭화가 발동되어 공격력이 상승하거나 브레이크 실패 또는 특정 패턴 시 강력한 공격을 시전하여 헌터를 즉사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따라서 브레이크 능력을 지닌 헌터를 파티에 구성하는 건 필수! 더불어 '카이셀린'은 풍속성 저항에 암속성 약점을 보이므로 암속성의 헌터 중심의 파티가 공략에 유리하다. 즉, 암속성의 '하퍼', '샬럿'을 비롯해 '이보라', '임태규', '은빛갈기 백윤호'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암속성에 서포터가 없는 만큼 범용성 좋은 '민병구'도 채용 가능하다.




▲ 신규 헌터 '하퍼', '샬럿'이 활약할 때!



▲ 암속성 파티가 공략에 도움이 된다.



암속성 공략 파티를 구성한다면 우선 신규 헌터인 '하퍼', '샬럿'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탱커인 '하퍼'는 '카이셀린' 공략에 필수인 브레이크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샬럿'은 궁극기를 활용한 강력한 일격으로 단시간 피해량이 좋은 딜러기 때문. 무엇보다 '하퍼', '샬럿' 두 헌터는 서로 높은 시너지를 보이면서 함께 채용했을 때 더 좋은 효율을 내고 있다.

'하퍼', '샬럿'이 출전한다면 남은 자리는 '이보라'를 채용하여 암속성 피해량을 높이던가 '민병구'로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방향이 고려된다. 암속성은 아직 전문 힐러가 없기 때문에 '민병구'의 회복, 디버프, 궁극기 버프 등이 유용하게 파티에 적용되는 모습이다.

신규 헌터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기존 암속성 헌터인 '임태규', '암윤호'(은빛갈기 백윤호)와 함께 '이보라'로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비록 '임태규'와 '암윤호'에 대한 평가가 좋진 않지만, 약점 속성 버프로 부족한 능력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브레이크를 담당하는 '임태규'의 스킬을 보면 브레이크 효율이 좋은 편이 아니지만, 서브 딜러로 운영이 가능하여 '암윤호'와 함께 보스에게 피해를 누적시키며 '이보라'의 지원을 받아 공략이 가능한 것. 하지만 적지 않은 성장이 요구되므로 '하퍼', '샬럿' 조합보단 효율이 좋지 않게 여겨진다.




▲ 기존 암속성 3인방을 이용해도 공략 가능!



2개의 전멸기와 공중 돌진을 조심! 전투 운영 TIP
'카이셀린'은 2종류의 강력한 전멸기를 선보이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브레이크, 빠른 이동 속도를 챙겨야 한다. 1차 전멸기는 보스의 브레이크 게이지를 깎지 못하면 발동하기 때문에 브레이크 헌터가 꼭 필요하며, 2차 전멸기는 소환된 영혼을 빠르게 움직이면서 제거해야 하므로 재빠른 움직임이 중요하다.

브레이크 게이지를 파훼하지 못하면 전멸기가 발동하는 방식의 운영은 다른 보스인 '데스스토커', '베스테'에게도 찾아볼 수 있다. 최근 대부분의 콘텐츠에서 보스 공략 시 브레이크를 요구하기 때문에 점점 더 파티 내 브레이크 헌터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다.

그리고 보스는 공중으로 날아올랐다가 돌진하는 공격적인 움직임을 많이 보인다. 따라서 보스의 착지 타이밍에 맞춰 회피하는 동작이 필요하지만, 공격 범위가 표시되지 않는 상황에서 눈에 보이지도 않는 보스의 공격 타이밍을 읽기가 쉽지 않은 편. '카이셀린'이 날아오른 후 돌진 시에는 빠르게 접근하는 모습을 보이므로 회피를 위해서는 순발력이 필요하다.




▲ 보스는 날아오르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 하늘에서 돌격하는 공격에 주의해야 한다.



백염의 비룡 '카이셀린' 주요 패턴
'카이셀린'의 가장 큰 특징은 전투 중 계속 시야에서 사라지는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 하늘로 날아오르거나 걸어서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동작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전투 시간 대비 공격 타이밍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 특히 보스가 시야에서 사라진 후에는 항상 공격이 뒤이어 나오기 때문에 타이밍에 맞춰 회피는 필수다.

특히 공중에 떠오른 후에는 헌터를 향해 착지하면서 피해를 입히는 동작이 반드시 이어지고, 해당 돌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카이셀린'은 몸을 회전시키며 꼬리 또는 날개로 주위를 휩쓸듯 공격하는 육탄전을 기본으로 선보이는데, 하늘에서 착지할 때도 이와 같은 육탄전을 발휘하며 주위에 피해를 입힌다.




▲ 몸을 회전하며 꼬리로 공격.



▲ 날개를 휘둘러서 공격한다.



더불어 눈이 붉게 빛나면서 날카로운 이빨로 헌터를 무는 동작을 빠르게 발동하여 피해를 입히기도 하고, 후방 점프하면서 날갯짓의 풍압을 활용한 전방에 광역 공격을 펼치기도 한다. 발동이 빠르고 범위가 넓어서 근거리 헌터는 공격 중 회피가 쉽지 않은 편이다.

그 외에도 전투 중간 광폭화를 통해 공격력이 상승하기도 하며, 보스의 몸 주위에는 항상 원형의 자기장이 머물고 있다. 이 자기장은 접근 시 낙뢰로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근거리 헌터는 주기적으로 자기장으로 인해 입는 피해가 발생한다.




▲ 뒤로 점프하며 풍압으로 광역 피해를 입힌다.



기본 육탄 공격 외에도 '카이셀린'은 번개를 다루는 원거리 공격을 다수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입에서 일직선으로 브레스를 내뿜어 지속 피해를 입히는 스킬을 종종 확인할 수 있는데, 강력하지만 사전 동작이 길어서 회피가 쉬운 편이다.

그중에는 하늘에서 착지할 때 헌터와 거리를 벌리고 바로 브레스를 발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카이셀린'이 헌터에게서 먼 위치로 이동한다면 브레스가 이어진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

그리고 하늘에 날아오른 '카이셀린'은 연속적으로 전기 구체를 내뱉어서 헌터를 압박한다. 헌터의 현 위치를 향해 세 차례 전기 구체를 발사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움직임으로 회피할 필요가 있으며, 이후 이어지는 돌진은 회피 스킬을 이용해서 넘어가야 한다.




▲ 전방에 전격 브레스를 내뿜는다.



▲ 공중에서 3회 공격 후 돌격.



또한, 측면으로 걸어서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동작 후 보스가 다시 등장했을 땐 옆구리에서 번개 칼날을 발사하는 스킬도 볼 수 있다. 보스의 옆구리 기준 직선으로 날아오는 번개 칼날은 속도가 빠르게 때문에 패턴을 모른다면 피격당하기 쉽다.

보스는 한차례 칼날을 발사한 후 다시 걸어서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또 등장하여 칼날을 발사하는 연속 동작으로 칼날을 총 3회 날린다. 칼날을 날리기 전 보스는 다소 멈춰있는 시간을 갖기 때문에 한 번 패턴을 확인한다면 이후에는 좀 더 파악이 쉬울 것으로 보인다.




▲ 사라졌다가 번개 칼날을 날리는 공격을 연속으로 실행한다.



보스의 체력이 약 85칸 이하로 떨어지면 첫 번째 전멸기 패턴이 발동된다. 보스는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든 채 몸이 굳고, 브레이크 게이지가 활성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빠르게 브레이크를 파훼하지 못하면 강력한 일격으로 헌터가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브레이크 헌터의 공격을 퍼부을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때 브레이크 게이지는 약점 속성을 공략하지 않으면 쉽게 깎이지 않는다. 암속성 브레이크 헌터인 '임태규', '하퍼'가 아니면 공격 발동 전 브레이크를 파훼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를 위해서라도 암속성 브레이크 헌터를 챙기는 게 좋다. 특히 '하퍼'가 출전했다면 일반 스킬 중 '포크 커틀릿 해머'를 통해 순식간에 브레이크 파훼가 가능하다.

이후 '카이셀린' 체력이 25칸 정도까지 감소하면 두 번째 전멸기를 볼 수 있다. 날개로 몸을 보호하는 모습으로 웅크린 보스는 주위에 검은 영혼들을 소환하고, 해당 영혼들은 보스를 향해 천천히 이동한다. 영혼을 일정 수준 흡수한 보스는 강력한 일격을 발동하기 때문에 영혼이 보스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

다행히 영혼을 하나씩 공격할 필요는 없고, 헌터와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영혼은 소멸한다. 즉, 보스 주위를 빙글빙글 돌면서 영혼들과 몸을 부딪혀서 보스에게 흡수되는 걸 막아야 한다. 영혼의 이동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지만, 많은 개체가 여러 방향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빠르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




▲ 보스는 브레이크 파훼 시 그로기에 빠진다.



▲ 영혼이 흡수되기 전에 막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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