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와일즈', 2월 28일로 출시일 확정

동영상 | 윤홍만 기자 | 댓글: 6개 |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출시일이 2025년 2월 28일로 확정됐다. 캡콤은 금일(25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가 진행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최신 프로모션 영상 4편을 공개하면서 출시일과 예약구매 특전 등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프로모션 영상 4편은 주홍빛 숲과 이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몬스터들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프로모션 영상 3편에서 첫선을 보인 주홍빛 숲은 경계의 모래 평원과 달리 물이 풍부한 삼림 지역이다. 평소 황폐기에는 주홍빛 강물이 흐르지만, 기상 이변으로 호우가 발생할 경우 강물이 넘치면서 기존의 모습과는 판이하게 변하는 게 특징이다.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몬스터는 3종이다. 수룡종 케마트리스는 경계의 모래 평원에서 만날 수 있는 몬스터다. 길게 발달된 꼬리를 가진 수룡종 몬스터로 발화성 물질을 분비하는 꼬리를 이용해 발화성 물질을 흩뿌리거나 꼬리를 지면에 마찰시켜 불꽃을 일으킨다. 해룡종 우드 투나는 주홍빛 숲의 생태계의 정점에 선 몬스터다. 수분이 풍부해 보이는 독특한 피막을 지녔으며, 기상 이변으로 호우가 일어났을 때 만날 수 있다.

쇄인룡 알슈베르도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간판 몬스터다. 절명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생태와 관련해서는 베일에 가려진 부분이 많다.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사슬처럼 생긴 독특한 날개가 특징인 몬스터로 영상에서는 경계의 모래 평원의 정점에 선 레 다우와 다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살찐 족제비를 닮은 수인종 모리바

수인종에 대한 정보도 새롭게 공개됐다. 본편에서 새롭게 추가된 수인종은 '모리바'다. 인간의 언어를 쓰며, 숲의 한구석에서는 다양한 모리바가 모여 생활하는 아지트에 방문할 수도 있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 첫 등장한 테토루의 경우 친해질 경우 대형 몬스터 수렵 시 도움을 주는 경우가 있었는데 모리바 역시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2월 28일, 전 세계 동시 발매 예정이다. 현재 스탠다드 에디션 84,800원, 디럭스 에디션 109,000원, 프리미엄 디럭스 에디션 133,200원에 예약접수를 하고 있으며, 예약구매 특전으로 덧입는 장비 '길드나이트 시리즈', 희망의 호석을 제공한다.

한편, '몬스터 헌터 월드'와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저장 데이터 특전으로 아이루 전용 장비인 레더고양이 시리즈, 도토리고양이삽, 더플고양이 시리즈, 탐색고양이픽도 제공할 예정이다.






▲ 몬스터 헌터 와일즈 예약구매 특전






▲ 몬스터 헌터 월드 & 아이스본 저장 데이터 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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