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디아블로 IV(Diablo IV)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Vessel of Hatred)’의 출시를 기념하는 ‘디아블로 시네마틱 라이브 콘서트(Diablo Cinematic Live Concert)’가 오는 10월 20일(일) 저녁 5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공연 전문 기획사인 케이클래식스테이지(K-CLASSIC STAGE)의 주최로, 디아블로 II, 디아블로 III, 그리고 디아블로 IV까지 디아블로 시리즈를 망라하는 총 20여 곡의 배경음악(BGM)이 팬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시네마틱 영상들과 함께 풀 편성 오케스트라와 웅장한 사운드, 그리고 합창 앙상블 및 밴드 연주가 더해진 라이브 콘서트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10월 8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디아블로 IV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에서 만날 수 있는 배경음악 2곡도 셋리스트에 특별히 포함되어 있어, 디아블로의 팬들과 클래식 음악 애호가 모두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티켓 예매는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내일(9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콘서트 개최 당일인 10월 20일에는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콘서트를 찾는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콘서트 티켓 구매 시, 디아블로 IV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임 내 아이템인 탈것과 탈것 방어구, 노획품 등으로 구성된 ‘지옥 기수’ 묶음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코드와 공연 오리지널 포스터를 증정하며 콘서트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국내 정상급 플루트 연주자인 오병철이 지휘를 맡아 세계 정상급 연주자로 구성된 디아블로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연주하며, 국내외 유명 콩쿠르 및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채원과 피아니스트 이승혜가 협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디아블로 IV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Vessel of Hatred)’은 출시를 기념해 콘서트뿐 아니라 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게임의 신규 배경이 될 나한투로 꾸미는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