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왕좌의 게임'과 '몬길'로 지스타 출전

- 넷마블, 지스타 2024에서 170개 시연대 운영 예정
- 왕좌의 게임 IP 최초 오픈월드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 넷마블 대표 IP 몬스터길들이기 계승, '몬길: 스타 다이브'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이 지스타 2024를 앞두고, 넷마블 사옥에서 출품작 2종 미디어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 앞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이하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이하 몬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킹스로드는 장현일 넷마블네오 PD가, 몬길은 넷마블몬스터 김광기 개발총괄이 참여해 게임에 대해 소개했다.
 
넷마블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 왕좌의 게임과 몬길 등 신작 2종을 출품한다. 총 100부스, 170개 시연대를 통해 넷마블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출품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 예정이며, 중앙 무대를 통해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쇼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 왕좌의 게임 IP 최초 오픈월드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HBO의 왕좌의 게임을 활용해 모바일 및 멀티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다. 현장에서는 최초로 PV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는 원작의 유명한 대사도 확인할 수 있었다.

킹스로드는 WB, HBO, 넷마블네오가 함께 오랜 시간 협업해온 게임이다.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로 경험할 수 있고, 게임 속에서는 오브젝트를 재배치하거나 퍼즐을 푸는 등 다양한 콘텐츠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게임은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리지널 스토리를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어버린 몰락한 가문의 서자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드라마 시즌4 후반부를 배경으로, 원작의 사건 속 다 담지 못했던 이야기를 조명한다.

플레이어는 원작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세 가지 클래스, 기사, 용병, 암살자를 경험할 수 있다. 킹스로드는 100% 수동 전투를 지원하기에, 콤보 스킬, 분노 게이지 활용 등을 통해 보다 긴장감 넘치는 전략적인 전투와 액션 손맛을 경험할 수 있다.

싱글 플레이 외 협력을 중심으로하는 멀티 콘텐츠도 개발 중이다. 플레이어는 싱글 플레이 중에도 윈터펠과 같은 대영주들의 성에서 다른 유저와 만날 수 있고, 파티 플레이 등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전설, 신화적 콘텐츠와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던전이 아닌 필드에서는 자연스럽게 필드 보스를 멀티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 빌드에서는 킹스로드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일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참관객은 이를 통해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전개되는 ‘왕좌의 게임’ IP 최초의 오픈월드 액션 RPG를 체험할 수 있다.
 
킹스로드 개발총괄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킹스로드는 왕좌의 게임 IP 최초의 오픈월드 액션 RPG인만큼, 철저한 원작 고증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공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광활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즐기는 오픈월드 콘텐츠는 물론, 100% 수동 조작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손맛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킹스로드는 현장에서 사진 및 영상 촬영이 불가능했습니다.
 
몬길: 스타 다이브 - 넷마블 대표 IP 몬스터길들이기 계승한 액션 RPG

몬길: 스타 다이브는 넷마블의 대표 IP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이번 지스타 빌드에서는 초반 스토리와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모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언리얼엔진5로 개발 중인 몬길은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 미나, 특별한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그려낸다. 주인공 베르나와 클라우드는 몬길러스 길드에서 의뢰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알 수 없는 이유로 변해버린 몬스터의 생태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몬길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몰입감 있는 고 퀄리티 스토리 연출, 그리고 플레이와 대화의 경계를 최소화하여 자연스러운 서사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액션에 강점을 뒀기에 조작과 플레이는 쉽지만, 캐릭터마다 개성있는 전투스타일과 역할이 존재해 캐릭터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다양하고 효율적 전투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원작에서 계승된 태그 플레이는 캐릭터간의 단순 교체가 아니라, 전장에 아군이 합류해 함께 전투를 이어나가는 연계 공격과 협력성으로 파티플레이에 액션을 더한 요소다. 타이밍에 맞춰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반격기 등의 수동 조작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보스 전투에서는 부위파괴와 약점 속성 등의 다양한 공략 역시 경험할 수 있다. 보스 그로기 후 야옹이와 함께 그로기 상태 보스를 포박하고 화력을 쏟아낼 수 있는 버스트 모드 등도 존재한다.

원작처럼 몬스터를 포획, 수집, 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다. 길들인 몬스터를 키링 형태로 장착할 수 있다. 길들인 몬스터로 전용 콘텐츠 역시 즐길 수 있다. PC, 콘솔, 모바일 멀티 플랫폼 및 게임 패드 역시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3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를 이용하여 각 캐릭터가 보유한 특성, 스킬을 조합하고 간편한 조작을 통해 액션과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모험을 진행하며 몬스터를 길들이고, 길들인 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넷마블몬스터 김광기 개발총괄은 "2024년 지스타를 통해 첫 선을 보일 몬길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스토리와 다양한 액션의 재미, 몬스터길들이기에 맞는 테이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원작의 베르나, 클라우드와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그려낼 여정을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넷마블의 지스타 2024 출품작 2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넷마블 지스타 2024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