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 리그] 라이크댓 나우성 "3위 안에 꼭 들겠다"

라이크댓이 9일 강남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패자조 인챈트리스와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0으로 인챈트리스를 제압하며 생존에 성공했다. 금일 경기에선 확실히 이대로 떨어진 팀은 아니라는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하 라이크댓 리더 나우성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인챈트리스를 2:0으로 꺾은 소감은?

이길 것 같았는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겨서 기쁘다.


Q. 지난 경기는 어떤 부분이 아쉬웠나? 그리고 보완한 점은?

준비를 어설프게 했다. 이번 경기는 개인 플레이 위주로 풀어갔다.


Q. 상대는 어떻게 분석했는지?

B2 맵에 대한 부분만 예측을 했고, 그 외에는 우리 플레이에 중점을 뒀다.


Q. 상대가 시티캣을 뽑을 것 같았는가?

시티캣이라는 맵이 대회에서 많이 나오지 않아 개인 기량을 올리는 데 집중했다.


Q. 1세트는 생각보다 접전이었는데?

B2에서 지더라도 2, 3세트 무조건 이긴다는 마인드였다. 경기를 하면서 실수를 줄이자는 콜을 했다.


Q. 2세트는 생각보다 압도적이었다.

내가 활약한 건 없는데, 계속 이기는 거 보면서 전반전이 끝난 뒤에는 우리가 무조건 이겼다고 생각했다.


Q. 오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쉬운건 B2 A에서 더 좋은 포지션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Q.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 한마디 부탁한다.

누구와 붙을지 모르지만 누구든 그 팀에 맞춰서 잘 전략을 짜보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어태커인 전경배 선수가 폭발력이 있는 것 같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응원하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개인적으로 목표가 3위 안에 드는 건데 꼭 달성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