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기] 지스타&게임대상 우수상 기념, 부산에 온 '트릭컬'

포토뉴스 | 윤서호 기자 |



화제의 1주년, 그리고 게임대상 우수상까지 겹경사를 맞은 '트릭컬 리바이브'가 부산에 왔습니다. 지스타 현장에 부스를 내진 않았지만,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사가 이어졌죠. 그리고 이를 그저 얌전하게 기념할 에피드게임즈가 아니었습니다.

작년에 '분탕(실패)'라는 밈을 만들었던 에피드게임즈답게 이번에도 독특한 센스의 순회 트럭에 한정현 대표가 코스프레까지 하고 등장,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지스타를 보고 가는 유저들과 함께 '트릭컬'을 만끽할 콜라보 카페도 마련했죠.

해운대역 인근 시니 커피 컴퍼니에서 진행하는 이번 콜라보 카페는 14일부터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정에 치여 다소 늦게 도착한 콜라보 카페에는 지스타를 방문한 뒤 숨돌리러 해운대에 찾아온 유저들로 이미 북적이고 있었죠. 그간의 성과에 기뻐하는 한편, '초심을 잃고 중심을 잡겠다'는 슬로건을 내건 트릭컬의 부산 현장을 살펴보았습니다.



▲ 척 봐선 평범한 카페지만






▲ 한 발짝만 앞으로 들어오면 바로 익숙한 볼따구들이 반겨줍니다



▲ 그리고 대뾰니의 저 포즈가 없으면 섭하죠



▲ 지난 1주년 팝업 때 판매했던 멜룬다고와 볼이닝 쿠션, 재판 언제 하나요



▲ 카페 벽에는 뭐가 있나 했더니



▲ 엘다인 라인업 포스터가 있군요. 과연 영원살이 서사는 어떻게 마무리될지?



▲ 일단 자리부터 잡고



▲ 청포도 에이드와 굿즈의 콜라보 세트 A에 아아+티라미수의 B, 고민될 땐 일단 다 주문해보는 겁니다(?)



▲ 그러다 한 번 하루만에 주말농장을 읍읍읍



▲ 이번 콜라보 카페 주인공은 버터&에르핀이군요



▲ 빠아앙! 과 어이구 잘 먹는다 우리 에르핀의 사이, 계속 만지작거리게 만드는 렌티큘러 카드 센스란



▲ 꼬꼬댁 꼬꼬, 크레페 스킨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보고 나서 안 살 교주님은 없겠죠?



▲ 우수상 수상 기념 순회공연(?)을 마치고 온 대표&부대표 듀오



▲ 이젠 유세 트럭까지 끌고 지스타 인근을 휘저을지도?



▲ 지스타 현장을 돌아다니는 트럭을 보면 한 번 유심히 보시길, 대뾰니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 어느새 찾아온 유저들의 메시지로 가득한 버터단의 벽



▲ 영점 사격지까지 갖고 오는 광기라니 ㄷㄷ 모두가 유쾌하고 왁자지껄한 트릭컬이 쭉 오래 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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