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SOOP의 콘텐츠 전략, "e스포츠, 게임, 음악"

인터뷰 | 양영석 기자 | 댓글: 6개 |
이번 지스타의 SOOP 부스에서는 스트리머와 팬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와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행사가 한창 진행중인 SOOP 부스에서 만날 수 있던 현종환 실장은 e스포츠와 게임, 그리고 음악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성장을 꿈꾸는 비전을 설명했다. 스트리머들과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지원을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SOOP에서 현재 활동중인 현재 버추얼 스트리머는 전업으로는 약 500여 명, 소소하게 하는 스트리머만 해도 1,000명이 넘어갈 정도로 많은 인원이 정착하고 유저들도 즐기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들이 SOOP의 생태계가 잘 적응하기 위해서 음악적인 부분도 크게 지원하고, 신상 노출이 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는 등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이런 흐름은 게임과 e스포츠 역시 맞춰서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의 SOOP은 이들이 다같이 어울려서 즐길 수 있돌고 생태계를 꾸려 삼박자가 어울리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파트너 스트리머를 위한 지원책을 파격적으로 선정해 지원하면서 어느 플랫폼에서도 할 수 없는 파격적인 형태로 꾸준히 유지를 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러한 노력을 향후로도 지속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개선해나가려고 한다고.

인벤에서는 현종환 실장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SOOP이 진행하고자 하는 e스포츠와 게임, 그리고 음악과 스트리머, 유저들간의 조화와 플랫폼 발전 계획까지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계획 및 전략을 들어볼 수 있었다.



▲ 현종환 SOOP 게임콘텐츠&커뮤니티 실장

Q. 사우디컵의 중계권을 확보하는 등 SOOP이 e스포츠에도 크게 힘을 주고 있는게 느껴지는데, 올해는 어떤 대회를 염두에 두고 있는지 궁금하다.

=이러한 행보의 모토는 유저들이 재미있게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다. 작년에도 사우디컵을 독점으로 가져올만큼 많은 투자를 하는 편이다. 그게 정말 유저들이 원하면 저희는 매년 노력해서 확보를 하고 있는 편이다.

SOOP 플랫폼으로 다했으면 좋겠지만 주최측도 입장 차이가 있다 보니까 최대한 노력해서 확보하려고 한다. 사실상 e스포츠는 판권 경쟁이다. 플랫폼과 경쟁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최대한 스트리머들이 즐길 수 있고 유저분들이 즐겁게 볼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EVO도 고려 대상에는 넣고 있고, 그 외에도 매력적인 리그들이 많다.


Q. 멸망전 등 SOOP의 자체콘텐츠는 국내 스트리머들의 참여율이 높은데 해외 스트리머들도 같이 콘텐츠에 참여하는 식으로 풀을 넓힐 생각있는가?

=실제로 있다. 멸망전 같은 경우는 우리 스트리머도 있지만 조건을 통해서 유튜버나 외부 활동하는 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조커 제도로 하는 경우가 있다. SOOP끼리만 놀고 싶지는 않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SOOP 스트리머분들이 다른 플랫폼과 매체에서도 참가해 가치와 브랜드가 높아지게 하고 싶다.

멸망전의 해외 참여를 이야기를 주셔서 말씀드리면, 실제로 일본이라던가 베트남쪽에서도 동남아쪽에서 발로란트 이벤트전을 하기도 했다. 지속적으로 해외의 니즈가 맞는다면 멸망전은 한국과 외국 스트리머들이 대결하는 국가 대항전도 하고 있기도 하다. 이벤트성으로 협력으로 통해서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

글로벌 SOOP에서 멸망전 참여해주는 것도 바라고는 있다. 이건 정말 완전 새로운 그림이라서, 외국에서도 잘하는 게임들이 많기 때문에 저희가 확장성 있는 게임이라면 시도해볼만하다고 본다. 조건에는 해외나 그런건 없기때문에 스트리머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Q. 멸망전 등의 콘텐츠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데, 회사 입장에서는 BM을 따질수밖에 없을 텐데 투자대비 수익이 나오고 있나?

=누구나 기업 입장에서는 이윤이 맞아야 오래간다고 생각을 하지만 멸망전의 경우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웬만하면 스폰을 구하는 편이다. 메인 스폰이나 서브 스폰도 고려한다. 금액에 맞춰서 혹은 현물 협찬의 경우도 있다. 적자는 적자지만 이걸 일부만 메꾸고 하느 정도다. 이렇게 지속하는 이유는 이 스트리머분들이 게임 방송을 하면서 즐길거리가 있어야하고 이슈거리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스트리머들 간의 커넥션도 있어야하는데, 그 역할로 멸망전 만한게 없다. 멸망전을 통해서 스타도 만들어지기도 하고, 여러가지 스트리머들의 이야기들이 만들어지고 이를 스트리머와 시청자들 모두가 즐기게 된다.

그런 걸 우리도 원하고 있고, 실제로 스트리머들도 끝났을 때는 또 언제하냐는 문의가 많이 온다. LoL은 사실 두 번밖에 못한다. 두 번 밖에 못하는데 그 사이에서 항상 문의주시는 분들이 있을 만큼 방송 소재로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 이슈가 생겨야 영상으로도 제작하게 되고 영상이 재미있으면 다른 유입도 있을 거다. 그런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보지, 수익만 따지면 얼마 가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대표님께서 모토가 이거는 무조건 더 키우고 더 개선해서 나아가야한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멸망전을 많이 조건이 오픈된 게 그래서 더 많아졌다. 조커 제도를 통해 여러 플랫폼에서 참여를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Q. 멸망전 시작한지 10년됐는데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며 달라진 점은?

=솔직히 누구나 게임 리그를 기획해보면 실수가 있을 거고, 규정에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오랜 세월 우리도 우여곡절을 겪고 나서 대회의 규정집을 지금까지도 개선하고 있다. 규정으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확실히 달라진 점은 대처가 빨라졌다. 또 정말 많은 케이스를 겪어봐서 스트리머, 유저들도 이해를 해주는 편이다. 유저들과 스트리머들은 규정을 백과사전이라고 부른다.

대신 규정은 생각외로 LoL만 좀 많이 생겼다. 다른 게임들은 기존에 먼저 리그를 시작한 곳이 많다. 거기에서 수많은 규정집을 다 분석해서, 스트리머와 어울리는 규정과 유저들이 납득할 수 있는 규정을 뽑는다. 커뮤니티도 많이 참고하는 편이고. 집단 지성의 힘을 좀 빌리기도 한다. 장문의 의견을 쓰신 유저분들의 의견도 보고 참고해서 규정집을 만든다.

대회가 끝나고 유저들의 피드백도 받아서 룰을 조정하고 있다. 스트리머들의 티어 분포도도 조사하고, 점수 폭도 조정하고 있다. 일요일에 있을 LoL 멸망전 올스타전도 룰 개선을 또 한 버전이다. 한달 안에 또 개선을 한 게 커뮤니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티어 분포도를 보고 업데이트를 한거다. 그렇게 알게 모르게 유저분들도 도움을 주고 계신다.



▲ SOOP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멸망전. 향후로도 지원, 개선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Q. 현재 SOOP은 세 개의 스튜디오 운영하고 있지 않나. 세 개나 되는 스튜디오 운영도 만만치 않을텐데, 어려움은 없나?

=오히려 지금은 세 개도 모자라는 쪽이다. 게임 쪽 뿐 아니라 음악도 있고 여러가지 콘텐츠가 있지 않나. 예를들어 보이는 라디오 같은 콘텐츠들도 많아서 스튜디오는 정말 가동률이 높다. 최근에는 팬미팅도 많아져서 팬들과 스트리머의 만남도 많아졌고, 오히려 대관을 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가동률이 높아져서 그래도 간접비 측면적으로는 효율적이 되긴 했지만 비용은 나가는 편이긴 하다. 그래도 우리가 1등이 되려면 이 정도 투자는 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있고, 더 늘려나가고 싶다.

다만 각자의 스타디움이 장단점이 있어서 애로사항이 간혹 생긴다. 스튜디오마다 시야각 등 다른 점이 많아서 환경에 따라서 유치하기 적합한 행사나 이벤트가 다르다. 그래도 훌륭한 규모의 3개의 스타디움을 가지고 있는 게 장점이라고 본다. 이걸 더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지, 축소하는 건 없다고 보시면 된다.


Q. e스포츠 관련해서 발로란트도 지금 새로 부상중인 게임을 보고 있는게 있는가? 혹은 지스타에서 본 인상적인 타이틀은?

=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입장인데, SOOP에서 생태계가 부족한 게임을 제대로 생태계를 만들어 보고 싶다. 대표적인 게임이 이터널리턴이고, SOOP에서는 이터널리턴이 좀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이터널리턴 대회를 했을때 보는 유저층들이 좀 적은 편인데, e스포츠 대회로서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대회를 했을때 재미있다고 이야기를 많이 해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터널리턴 대회를 스트리머를 통해서 모자란 부분들을 채울수 있도록 모든 플랫폼과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공식화되면 게임사와 협업을 해야 할 것 같다. 제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이터널리턴을 하고 싶다.

작년에 이터널리턴 대회를 하기도 했다. 트위치 분들이 (당시에는)아프리카TV로 송출하는 조건으로 대부분 많이 하셨다. 이후로도 자체적으로 하려고 하고는 있다. 일단은 우리가 노력해보고, 향후 멸망전처럼 그런 구조로 대회를 열어보면서 e스포츠 리그를 정형화 시킬수 있는지 봐야 한다. 일단은 인큐베이팅을 멸망전으로 해보고 있다. 스트리머, 유저도 재밌어야 e스포츠로 재미있는 거다.

발로란트도 많은 프로들이 저희와 함께 하고 있고. LoL도 프로게임단을 많이 유치하고 활동하게 지원하고 있다. 개인방송을 통해서 유저들과 커넥션을 이어가고 또 그걸 보는 유저들도 LoL, 발로란트에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면서 선순환이 된다. 그래서 프로 게임단에 대한 투자도 과감하게 하고 있다.


Q. 격투게임은 그래도 SOOP이 정말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 같다.

=철권 프로팀 만들려고, 철권팀이 있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을 했었다. 네이밍 스폰도 하고, 키워서 e스포츠 구단으로 이관을 시키고 정식 지원하게 됐다. 철권에 그만큼 진심이었고, 아빠킹님도 면담을 많이 해서 데려왔을 만큼 진심이었고. 멸망전도 많이 했다. 그 욕심은 아직도 있다. 철권 대회는 저희 e스포츠의 중심중 하나다. EVO도 기회가 되면 리딩해서 판권 확보를 한다던가 하고 싶다.

그리고 사우디에서 울산님이 우승해주셔서 정말 자랑스럽다. 그런 분들이 있어서 더욱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추가로 1440p 스트리밍도 무릎님을 첫번째 리스트로 선정했다. 철권을 프레임이 중요하지만 그만큼 고화질로 유저들에게 보여주는, 뭉개지지 않게 보여주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많이 좋아해주셨다. 철권 대회도 자체적으로 만들면서 멸망전도 진행하려고 하,고 타 플랫폼이라도 그분들이 원하신다면 참여시키려고 한다.


Q. SOOP에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을텐데, 이러한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게임 활동 지원은 어떻게 되나?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게임들이 몇 가지가 있다. 대표적으로 VR챗에서 게임을 많이 하시고, 그 외에는 마인크래프트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대형 서버를 통해서 버추얼분들이 많이 다가가고 참여하시더라. 그래서 다들 신기해헀고, 아프리카TV때 유저분들이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았는데 그래도 거부감없이 재밌게 보셨다. 버츄얼 시장은 신기한 시장이고 꼭 성공해야한다고 할 정도로 많은 호응도 보내주셨다.

여기서 착안을 해서 새롭게 도입된 제도가 있긴하다. 마인크래프트, GTA같이 전방위적으로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대형서버들에 한해서 어느 플랫폼보다 많은 지원을 해드리려고 한다. 기본 서버가 운영하기 힘들 건 알고 있지만 서버 지원을 한다기 보다는 서버 운영에 필요한 금전적 지원을 해드리고, 인센티브 제도도 있다.

인센티브 제도는 이 마인크래프트든 GTA던 카테고리에 기여한 부분을 나중에 산정해서 이분들이 더 노력하면 지원받을 수 있는 구조로 마련했다. 앞으로도 대형 서버들에 대한 지원도 꾸준히 할 것이다. 거기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버추얼 분들이 그래도 참여를 많이 할 수 있다. 스스로 만드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참여할 수 있는 대회가 많아야 한다. 일반 스트리머들과 같이 어울리는 기회 중 하나가 대형서버라고 판단을 하다. 거기에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드리면서 아이디어도 전달드리고 있다.

이 외에도 결망전 등의 대회들도 지원하고 있다. 지원책에서 서로 차이를 주거나 그런 거는 아니고,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콘텐츠를 최대한 지원하려고 한다.


Q. 나름 많이 활동하고 있지만, 전통적인 e스포츠 팬들은 버추얼 스트리머에 대한 거부감도 있을 것 같은데 이러한 우려는 없나?

=이와 연관된 부분인데,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용 멸망전도 계획 중이긴하다. 다실 아직 계획에 아직 안올리고 구상의 단계라고 보면된다.

이거는 아직까지 이런 유저분들 중에 소수라고 보지만 언급하신 분들을 위해서, 서로를 지켜드리기 위해서 온라인 전용 대회를 열 계획으로 생각 중이다. 오히려 버추얼 분들이 편하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대회를 열어드리면 일반 시청자들도 한번 접해보고 좀 합쳐지고 완충되지 않을까?

이거는 대충 연간 2~3회 생각은 하고 있다. 그게 LoL이 될지 이터널리턴이 될지는 모르겠다. 버추얼 스트리머 분들이 주로 하는 게임이 위주로 많이 될 것이다. 이전에 폴가이즈와 같은 종합 게임 멸망전을 세 번 정도 진행했었는데, 그거로 하니까 버추얼 분들이 많이 신청을 해주시더라다. 그런 점에 착안해서 좀 캐주얼한 게임들로 다가갈 예정이다.


Q. SOOP에서도 좀 더 고수준 플레이어, 스트리머들이 펼치는 대회도 준비중인게 있을까?

=실제로 공식 리그를 통해서 프로 선수들급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의 대회를 각 주요 게임마다 열고는 있다. LoL은 천상계분들이 할 수 있는 구도로 최고의 티어 구도로 프로 대회 수준을 만든다. 프로게이머를 하고 은퇴하신 분들이 대회를 하고 선순환하는 구조다. 프로 게임 레벨의 경쟁도 되면서 그렇게 하는 시리즈를 만들고 있다.



▲ 많은 방문객들이 SOOP의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부스에 방문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Q. 이번 지스타를 둘러보며 지스타에서 인상적인 프로그램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돌아보니 어제 이세계아이돌 분들이 넷마블 부스에서 이벤트를 하더라. 거기서 유저와 소통을 많이 하시는 모습을 봤다. 유저 참여형이라고 할까. 버추얼과 유저참여형이 같이 될 수 있는 시끌벅적한 구조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인상깊었던 행사였다. 다른 사람들도 대기열에서 다 쳐다보거나 하는 게 있을 정도였다. 지스타에 다년간 나와보면서 패턴이 다 어느 정도는 생겼거나 비슷한 경우가 있는 편이라 더 신선했던 것 같다.


Q. 게임업계 화두 중 하나가 서브컬처 게임이긴 한데, 지속적으로 오랜 기간 꾸준히 라이브를 하는 방송에는 좀 안맞는 부분도 있다. 대신 이러한 게임의 콘텐츠들은 영상 단위로 소비되는 경향이 있는데, SOOP도 이런 전문 스트리머를 위한 지원책이나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티내지 않지만 소위 말하는 서브컬처를 하시는 분들에게 뒤에서 도움을 드리고는 있다. 예를들어 지원금이라던가 방송 노출이라던가 하는 것 들이다. 중요한 건 VOD에 특화된 게임은 좀 다른 이야기다. 과연 스트리밍으로 지원을 해줘야 하는지, VOD의 업그레이드를 해줘야 하는 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 둘 다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VOD기능 업데이트가 많이 된 편이다. 챕터 기능도 생기고 여러가지가 생겨서 이제 좀 더 영상을 보는 맛이 생기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중이다. 영상을 통해서 메인에 노출하거나 다른 유저들이 볼 때 팬이 된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다가가도록 할 계획을 갖고 있다.


Q. 끝으로 SOOP에서 활동하시는 스트리머분들, 그리고 SOOP을 즐기고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부탁한다.

=저희가 큰 변화를 이룰 수 있었지만 이는 스트리머분들과 유저분들이 노력하지 않았으면 이 자리는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항상 스트리머 분들이 콘텐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시는데, 그래도 SOOP에서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일처럼 부담감 느끼지 않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유저분들은 그걸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SOOP을 안보시는 유저분들께도 우리도 각종 여러분야에서 노력할테니, 어여삐 봐주셨으면 좋겠다. SOOP을 즐겨주시면서도 우리가 더 발전할 수 있게끔 때로는 쓴소리와 개선점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을 주시면 겸허이 받아들이겠다. 내년에도 같이 힘내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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