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이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대의 게임쇼 '지스타 2024'를 축하하기 위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지스타에 참여했다.
나이언틱이 전시한 작품은 독특한 게임성과 커뮤니티 영향력을 지닌, 그야말로 오프라인 행사에 잘 어울리는 타이틀인 '포켓몬 GO'다. 나이언틱은 지스타 이전에도 포켓몬 GO의 유저들이 오프라인에서 만나 서로 상호작용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바 있다.
나이언틱의 이번 전시는 20주년을 맞이하는 지스타가 진행하는 첫 번째 공식 콜라보레이션으로, 지스타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긍정적인 게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부스에 방문한 참관객들은 오랫동안 대기줄을 기다리지 않고도 '피카츄' 선바이저를 포함한 여러 굿즈를 받을 수 있었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든 연령대의 참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포켓몬 GO'를 이미 알고 있는 유저들은 물론, 포켓몬 GO를 이번 기회에 처음 접하게 되는 유저들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부스는 '피카츄' 선바이저를 받을 수 있는 안내데스크, 갤럭시 스토어와의 협업으로 배치된 '앱 다운로드존', 포켓몬 GO의 시작부터 플레이까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메인 부스, 그리고 자신이 애정하는 포켓몬 또는 대형 피카츄 동상과 함께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메인부스에서 진행되는 스탬프 랠리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키아트 엽서와 지스타 20주년 축전 스티커 등의 굿즈가 제공됐다. SNS에 참여 사실을 인증하거나 복잡한 설문조사를 작성하는 대신, '포켓몬 잡는 법 배우기', '포켓몬 도감 열람하기', '포켓몬 진화시키기' 등 포켓몬 GO 게임 플레이의 필수 과정을 배우는 것만으로 누구나 쉽게 스탬프 랠리에 참여할 수 있는 점도 돋보였다.
메인 부스가 포켓몬 GO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들을 위한 공간이었다면, 제2전시관 안쪽에 위치한 '서브존'과 '배틀존'은 포켓몬 GO를 사랑하는 게이머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곳에는 지스타 전시를 돌아보다가 지쳤을 때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갈 수 있도록 여러 개의 빈백이 배치됐고, 게임 속 체육관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레이드배틀'과 '체육관 배틀'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정각마다 체육관을 점령한 팀의 플레이어에게 '배틀 바우처'를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어 휴식을 취하면서도 포켓몬 GO를 즐길 수 있었고, 점령한 팀이 바뀔 때마다 체육관 형태로 꾸며진 조형물의 색상이 변해 변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나이언틱 부스가 위치한 제2전시관 입구에는 포켓몬 GO 콜라보 포토존이 마련되었고, 이곳에서는 지스타 관람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지스타의 20주년을 기념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한편,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벡스코 제2전시장에는 나무지기와 아차모, 물짱이가 등장하며, 운이 좋으면 이로치 포켓몬도 만날 수 있다. 제2전시장에서 향로나 루어모듈을 사용하면 평소에는 만나기 어려운 안농(B)도 등장한다.
이번 이벤트를 준비한 나이언틱의 관계자는 "나이언틱의 미션은 게임을 통해 사람들이 세상을 탐험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것"이라며, "나이언틱에게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지스타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된 나이언틱의 '포켓몬 GO' 부스 전시는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지스타 2024의 일정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지스타 기간에 벡스코 행사장을 찾을 계획이 있다면, 누구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포켓몬 GO 이벤트에 참여하여 지스타의 20주년을 함께 기념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