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뉴노멀소프트가 라인게임즈와 창세기전 IP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나섰던 '창세기전3'를 기반으로 한 신작 '창세기전3 리버스'의 인게임 이미지 및 인게임 플레이가 홈페이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한 인게임 플레이 영상은 창세기전3의 주인공 살라딘과 히로인 셰라자드의 만남을 조명하고 있다. 술탄이 보낸 용병에게 쫓기던 셰라자드를 살라딘이 구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번 영상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면 단연 게임의 비주얼이라고 할 수 있다.
아직 인게임 시스템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 초 출시돼 화제를 모았던 바닐라웨어의 최신작 '유니콘 오버로드'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세부적인 것까지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적어도 진형을 배치하는 등의 요소도 들어가 있는 걸 볼 수 있다.
다만 우측 하단에 스킬이 배치되어 있어 이를 활용해 스킬을 사용한다는 점이나 캐릭터들의 속성이 존재한다는 점, 스킬에 특별한 연출 컷신 등의 요소는 확인이 가능하나, 그 이외에 요소들은 공개되지 않아 확인할 수 없었다.
뉴노멀소프트는 현재 2종의 창세기전 IP 게임을 개발 중이다. 이번에 공개한 '창세기전3 리버스'의 경우 2025년 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