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L] DN 프릭스 김시경 "즐기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DN 프릭스 '9KKI' 김시경이 2025 FSL 스프링 개막전에서 'Froste' 김승환을 2:0으로 제압했다. 세트 스코어는 2:0 이지만, 1, 2세트 모두 쉽지 않은 대결이었고, 김승환의 저항도 굉장히 거셌다. 이하 금일 개막전에서 승리한 DN 프릭스 김시경의 승리 인터뷰 전문이다.

Q. 개막전 승리 소감은?

개막전 첫 경기라 부담이 많았다. 그런데 수비가 잘 됐다. 그리고 중거리 슛도 들어가면서 마음이 좀 나아졌다.


Q. 다이나믹 스쿼드에 대한 소감도 궁금하다.

머리는 아프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재밌을 것 같다. 다양한 선수를 활용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Q. 팀배틀에서 아쉬웠던 점은?

개인전 전적은 나쁘지 않았는데, 과정이 아쉬웠다. 수비에 대한 보완을 집중적으로 준비했다.

Q. 상대의 경우 코치가 함께 있었다. 의식이 됐나?

의식이 됐고, 혼자하는 게 처음이라 조금 어색했다.


Q. 리그 규모도 커지고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팀도 굉장히 많이 늘고 DN 프릭스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선수들에 대한 대우도 많이 좋아졌나?

대우도 좋아지고 숙소 생활도 하고 있다. 여러 부분에서 정말 만족스럽다.


Q. 올해 목표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마인드가 많이 달라졌다.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대회 자체를 즐기게 됐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승자조에서도 승리해서 16강에 꼭 진출하겠다. 팬들에게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