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시네마틱 "A Dark Gambit" 공개 - 아이오니아 스토리의 서막?

게임뉴스 | 김병호 기자 |
라이엇 게임즈가 신규 시네마틱 영상, "A Dark Gambit | 2025 Season 1 Cinematic - League of Legends"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숙련된 책략가 르블랑, 핏빛 군주 블라디미르, 그리고 베일에 싸인 새로운 악마 아타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낸다. 르블랑은 블라디미르와 심오한 대화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처음으로 생생한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된 아타칸의 등장은 다가오는 시즌에서 그가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영상 속에서 르블랑은 향후 스토리 전개를 암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발언들을 쏟아낸다. "아이오니아는 문일 뿐"이라는 그의 말은 아이오니아를 향한 깊은 야욕을 드러내는 듯 보인다. 블라디미르의 "그럼 아이오니아로"라는 응답은 차기 시즌의 주요 무대가 아이오니아가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새로운 대장군이 아이오니아에서 또 다른 전투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르블랑의 언급은 녹서스 내부의 복잡한 정치적 상황을 암시한다. "단 한 번의 속삭임이 천 개의 칼날보다 더 깊이 베일 수 있다"는 대목에서는 날카로운 검술의 달인 이렐리아를 연상시키는 팬들의 추측도 있다.

영상 공개 이후,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애니메이션 아케인 제작사인 'Fortiche'의 뛰어난 애니메이션 기술에 대한 찬사와 더불어, 다가올 시즌 2의 스토리 전개 방향에 대한 다채로운 해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아이오니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와 르블랑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새롭게 등장한 악마 아타칸이 향후 스토리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흥미로운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더불어, 영상의 분위기와 르블랑의 대사를 통해 녹서스 내부의 정치적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 또한 제기되고 있다.

"A Dark Gambit" 시네마틱 영상은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의 확장을 예고했다. 또한, 다가오는 시즌 2에 대한 기대를 키울 것으로 보인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