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크래프트풍 호러 낚시 신작, '드레드무어' 공개

자료제공 - Dream Dock

인디 개발사 Dream Dock은 자사의 1인칭 낚시 어드벤처 게임 를 2025년 4월 15일 발표했다.

<드레드무어>는 전 지구적 핵전쟁 이후 대륙이 물에 잠기고, 섬과 폐허만이 남은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낚싯배를 타고 항해하며 물고기를 낚고, 선박을 업그레이드하고, 장비를 제작하며 생존을 이어가야 한다. 하지만 단순한 낚시 게임이 아니다. 밤이 되면 돌연변이 괴물이 나타나고, 바닷속과 폐허 속에는 불길한 비밀과 초자연적인 존재들이 도사리고 있다.

낚은 물고기는 생존자에게 판매하거나 퀘스트에 활용할 수 있으며, 적절한 미끼와 도구를 활용한 전략적인 낚시 시스템이 핵심이다. 플레이어는 육지로 상륙해 폐허가 된 건물이나 동굴, 난파선 등에서 귀중한 자원을 탐색할 수도 있다. 수집한 자원은 희귀한 약, 미끼, 방어용 작살 등의 제작에 사용된다.

특히, 밤에는 더 강력한 위협이 등장하며, 방사능 지대에서의 탐험은 더 큰 위험과 보상을 동반한다. 단순한 생존을 넘어, 플레이어는 이 세계에 얽힌 미스터리를 점차 파헤쳐야 한다.

<드레드무어>는 PC(Steam)를 통해 먼저 출시되며, 추후 에픽게임즈 스토어 및 콘솔 플랫폼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